[AK현장] 작가가 중심이 되는 미술대전 ... 제4회 아트코리아국제미술대전 시상식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제4회 아트코리아국제미술대전 시상식이 아트코리아방송과 아트코리아문화미술협회 공동 주최·주관하에 김미정 아트코리아방송 기술지원위원장의 사회로 16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3층에서 진행됐다. 

시상식 1부에서는 인사아트프라자 회장인 박복신 대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승근 심사위원의 심사보고, 남기희기획위원장의 경과보고, 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회장의 내빈소개 및 인사말과 하정열 상임고문, 박명인 평론가, 이종환고문 등의 축사와 함께 권치규(조각), 조오순(서예),김리원(연예인 분과)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시상식 2부에서는 문체부장관상, 아트코리아방송 대상, 서울시장상 등 총 19개 부문에 대한 작가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제4회 아트코리아국제미술 시상식에는 총 640여 점이 접수되어 회화, 사진, 모바일, 서예 등 장르별로 구분하여 1차 이미지 심사 후 상위 33인에 대한 실물 검사를 거치는 이중 심사제도를 통해 최종 작품들을 선정했다. 

결과 주요 수상자와 초대전 혜택을 입게 되는 작가들을 살펴보면 초대 문체부장관상 대상은 서양화 부문의 정철수 작가에게 돌아갔으며, 가평 남송미술관 초대전에 참여한다. 

아트코리아방송 대상은 사진 부문의 김형선 작가가 수상해 관훈갤러리 1층 초대전이 주어진다. 서울시장장(최우수상)을 수상한 노승하, 최미옥 작가 역시 가평 남송미술관초대전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아트코리아방송 최우수상에 선정된 정현정 작가는 관훈갤러리 2층, 오수진 작가는 모나리자산촌 갤러리에서 각각 초대전을 갖는다. 

이외에도 기관 연계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도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상 수상자인 이은지,이진숙(블루밍) 작가는 인사동 카페갤러리에서 전시를 갖게 되고, 갤러리7상 수상자인 나기비나 올가, 심순옥 작가는 아트코리아 갤러리 홍대점 갤러리7 초대전에 참여한다. 안갤러리상을 수상한 이수경, 이정민 작가는 헤이리 안갤러리 초대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회장은 "해를 거듭하며 국제미술대전이 국내외 작가들의 창작 의지를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올해 신설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가 '가족의 경사'라는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라며 "아트코리아방송은 작가를 위한 방송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으며, 이번 협회 발족을 계기로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전시와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라는 향후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