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일본 효고현 아와지시마의 인기 테마파크 ‘니지겐노모리’에서 올여름, 고질라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Awaji GODZILLA Festival 2025 in Summer’는 7월 5일(토)부터 8월 31일(일)까지, 고질라 세계관과 일본 전통 문화를 결합한 복합형 체험 이벤트로 개최된다.

원작의 설정 크기 120m의 크기를 재현한 어트랙션
원작의 설정 크기 120m의 크기를 재현한 어트랙션

이벤트는 ‘프리미엄 티켓’ 또는 ‘VIP Journey 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고질라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세 가지 게임을 체험하게 된다. 여기에는 활쏘기 챌린지, 전통놀이 토센쿄, 그리고 팽이 돌리기 게임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에게는 게임 점수에 따라 니지겐노모리 한정 오리지널 일본 전통 문양 노트 또는 포스트카드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무더운 여름, 고질라와 함께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고질라 쿨다운(GODZILLA COOLDOWN)’도 다시 돌아온다. 고열로 움직이지 않는 고질라를 식히기 위해 거대한 워터 캐논이 작동되며, 짚라인을 탄 참가자는 고질라의 머리 위를 지나며 강력한 물세례를 받는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전신으로 ‘쿨다운’되는 순간이다.

이벤트 기간중 여름 한정 스페셜 체험으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질라 쿨다운(GODZILLA COOLDOWN)’ 이벤트를 개최한다. 고온으로 인해 활동이 멈춘 고질라를 냉각시키기 위해 대량의 물을 분사하는 연출형 체험이다
이벤트 기간중 여름 한정 스페셜 체험으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질라 쿨다운(GODZILLA COOLDOWN)’ 이벤트를 개최한다. 고온으로 인해 활동이 멈춘 고질라를 냉각시키기 위해 대량의 물을 분사하는 연출형 체험이다

이 모든 체험은 세계 유일의 실물 크기(120m) 고질라를 배경으로 한 어트랙션 ‘고질라 요격작전’에서 펼쳐진다. 관람객은 ‘국립 고질라 아와지시마 연구센터’의 일원이 되어 고질라의 몸속으로 진입하는 짚라인 미션과 세포 제거 슈팅 게임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참여하게 된다.

실외 어트랙션 외에도, 세계 최초의 상설 ‘고질라 뮤지엄’, 50종 이상의 괴수 장난감을 체험할 수 있는 ‘괴수의 숲’ 키즈존, 그리고 고질라 세계관을 테마로 한 음식과 굿즈 판매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특히 니지겐노모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는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테마 모자, 유리컵, 피규어, 과자 등 다양하게 구성된 고질라 관련 상품은 여행의 특별한 기념품이 될 것이다.

해당 이벤트 참가자는 추가로 3개의 게임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 참가자는 추가로 3개의 게임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다

니지겐노모리는 단순한 테마파크를 넘어, 종이와 화면 속 애니메이션과 만화의 세계를 실제 공간으로 옮긴 ‘이차원 체험형 콘텐츠’의 중심지다. 방문객은 오감을 사용해 애니메이션 세계에 들어온 듯한 감각을 경험하며, 몸을 움직이며 즐기는 놀이를 통해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게 된다.

이 여름, 고질라와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전통과 상상력, 시원한 액션이 어우러진 일본 아와지시마에서의 색다른 여정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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