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봉 시인의 심혼시 '내 영혼의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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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작사 : 김규봉 작가
작곡, 편집 : 김한정 아트코리아방송 사장
노래 : MERICA 수지-AI VERSION

내 영혼의 등대

황금의 나래에 빛나는
장중한 눈빛, 그대는
푸름의 광염을 향하여
닻을 올리는,

내 영혼의 등대

윤회의 물결 구비진
전생의 바다를
건너, 건너
돛을 접는 타안 -

영겁이여

삼명의 길
명랑의 심연에서
유리알 유희를 꿈꾸며
무르익은 과일의 단즙을

마시는,

아 -
습윤한 밤의 무아도
함께 할, 나눔은 현생

정녕
삼라의 잠 못 이룸이
고원한 사바의, 음전이 되어
돌아가는 은하 -

배필이여!

황금의 나래에 빛나는
장중한 눈빛, 그대는
천선의 자락을 위하여
닻을 올리는,

내 영혼의 등대

탄말의 불길 요요한
미망의 나락을
살펴, 살펴
돛을 접는 피안

후생이여!!

김규봉 시인의 심혼시 '내 영혼의 등대'
김규봉 시인의 심혼시 '내 영혼의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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