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상 포함 주요 상 시상... 국제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
[아트코리아방송 = 최윤영 기자] 제32회 한국국제미술대전이 2025년 6월 18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노들섬 갤러리 2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6월 19일 오후 4시부터 개막식 및 시상식이 성대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이번 대전은 국내외 미술 교류의 장으로서 다양한 국가의 작가들이 참여해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는 팝 재즈 보컬리스트 윤슬 이미경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한국국제미술대전 하정열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과 김정택 이사장의 내빈 소개,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본격적인 개막이 선포되었다.
축사 순서에서는 장민호 대회장을 비롯해 김용호 서울시의원, 하정열 조직위원장, 이병석 고문, 윤준호 경기도 정무수석, 중국대표 담연화, 베트남 대표 마이, 오화랑 한국글로벌 회장이 연단에 올라 이번 대회의 의의와 기대를 전했다. 특히 베트남 대표 마이의 축사와 함께 전달된 선물은 국제 교류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 증정식과 더불어 이경우 심사위원장이 본 대전의 심사평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성과 다양한 시각을 강조하며 작가들의 창작 열정에 경의를 표했다.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수상자로 호명되며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국회의장상: 홍승옥
서울시장상: 김순화
서울시장상
용산구청장상: 이상하
용산구청장상: 김영신
서울시의회의장상: 손성주, 정현자
한국예총회장상: 호정아
서울-한강 그랑프리상: 이길순
서울한강고미술 그랑프리상: 장민호
안견국제예술상: 하정열, 베트남 마이
시상 후 수상자들과 주최 측, 주요 내빈이 함께한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개막식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한국국제미술대전은 예술을 통한 소통과 국제 교류의 확장, 그리고 미술의 공공성 회복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행사로 기록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