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5일~10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

2025 뮤지컬 '마리 퀴리' (옥주현) 제공 라이브(주)
2025 뮤지컬 '마리 퀴리' (옥주현) 제공 라이브(주)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마리 퀴리'에 전격 합류한다.

 

옥주현은 지난 16일 뮤지컬 '마리 퀴리' 제작사 라이브㈜에 따르면 네 번째 시즌에 추가 캐스팅됐다. 앞서 2020년 재연에서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으로 함께했던 옥주현은 당시 실존 인물의 세밀한 감정을 흡인력 있게 표현한 바, 다시 돌아온 무대에서 한층 무르익은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옥주현이 합류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여성이자 이민자로서 겪어야 했던 고난 속에서도 빛나는 업적을 이뤄낸 과학자 마리 퀴리의 실제 삶에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새로운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해 노벨상을 받지만, 뒤늦게 라듐의 위험성을 알게 된 마리 퀴리의 좌절과 극복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선사한 수작이다.

 

2020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 장면. 제공 라이브(주)
2020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 장면. 제공 라이브(주)

극 중 옥주현은 라듐을 발견한 저명한 과학자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을 맡았다. 탁월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 내공으로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온 옥주현은 이번 '마리 퀴리'를 통해 강렬한 드라마의 중심에 다시 서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대급 배우들과 함께 더욱 깊은 감성과 묵직한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7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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