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지해성 기자] 풍부한 개인전 이력을 가진 작가 양희정김이 자연의 생명력과 색채를 통해 감정의 치유를 시도하는 전시 'HEALING GREEN'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갤러리칠에서 열리며, 당초 5월 26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관람객의 높은 관심에 따라 6월 9일(월)까지 연장 운영된다.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이번 전시는 갤러리칠에서는 두 번째로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작가가 오랜 시간 몰입해온 자연이라는 주제를 ‘초록’이라는 상징색을 통해 풀어낸다. 초록은 자연의 생명력, 조화,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색이자, 인간의 몸과 마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색이다. 양희정김 작가는 이러한 색채의 치유성을 회화로 표현하며, 관객에게 시각적인 안정과 내면의 평온함을 동시에 전달하고자 한다.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초록은 단순한 색이 아니라 마음을 어루만지는 감각입니다. 초여름, 생명이 꿈틀거리는 계절의 에너지를 자연의 색으로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전시에 소개된 작품들은 무성하게 뻗어나가는 가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햇살이 스미는 숲의 잔상 등 자연의 섬세한 움직임을 담고 있다. 두터운 질감과 색감의 조화를 통해, 작품은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감각적으로 느끼는 회화로 확장된다. 관람객은 마치 짧은 숲속 산책을 다녀온 듯한 기분으로 전시장을 나서게 된다.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갤러리칠 관계자는 “양희정김 작가는 이미 다양한 공간에서 많은 개인전을 진행해온 중견 작가로, 이번 전시는 그녀가 갤러리칠과 함께하는 두 번째 협업이다. 한층 더 깊어진 색채 감각과 감성적 메시지가 돋보이며, 많은 관객에게 위로를 주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마음의 속도를 늦추고 싶은 이들, 자연과 다시 연결되고 싶은 이들이라면 《HEALING GREEN》 전시가 따뜻한 쉼표가 되어줄 것이다.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양희정김 개인전 'HEALING GREEN'. 사진 ⓒ지해성 기자

 


전시 정보
전시명: HEALING GREEN – 양희정김 개인전
기간: 2025년 5월 20일(화) ~ 6월 9일(월) (연장됨)
운영시간: 12:00 – 18:00
장소: 갤러리 칠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7길 19-21)
문의 및 예약: 인스타그램 DM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