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화가들이 한국미술사를 새롭게 만들어 갈 것'
모바일미술이 더 큰 세상으로 나가고 있다.
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대표 정병길)이 제21회 영산포 한우·홍어축제(위원장 장행준)에 맞춰 ‘대한민국 최초 전국 모바일스케치 공모 대회’(명예위원장 이재태)를 열어 간다.
이 행사의 목적은
∙ 첨단 예술 영역인 모바일미술의 행사를 지방과 연계하여 지방과 첨단 예술의 상생
∙ 대한민국 최초 모바일미술 공모 대회로 모바일미술의 영역 확대
∙ 예술문화의 격차 해소로 지역소멸 대응에 기여
∙ 모바일미술로 첨단 예술문화의 지방화 시대를 열어가는 선도 시범 등에 두고 있다.
이 행사는, 모바일(태블릿PC나 스마트폰) 하나로 스케치(미술) 대회에 참가하여 축제를 즐기며, 멋있는 미술 작품을 창작하고 뽐낼 수 있는 장이다. 또한 홍어와 한우 요리를 비롯한 맛있는 남도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나주를 비롯한 호남의 풍물을 즐길 기회이기도 하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의 대표인 본 기자는 일반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 시범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벽지 섬을 비롯한 예술문화 격차가 큰 격지 지역에 적극적으로 접목할 계획과 포부를 가지고 있다. 또한 모바일미술은 미술 비전공자들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모바일 하나 들고 다니며 예술을 창작하고 즐기며 상생하는 문화로써 ‘모바일화가들이 발랄하고 참신한 한국미술사를 새롭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예감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제1부 모바일스케치 대회(2025.5.23.~5.25.)에 이어, 제2부 나주 빛가람 전망대 전시회(2025.7.1.~7.31.)로 이어지는데,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 및 단체부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