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도은혜), 섬세한 선율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2025년 4월 26일, 부천 고려호텔 4층에서는 문학고을(회장 조현민) 2025 상반기 등단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 초청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그레이스(도은혜)가 감동적인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도은혜는 서울예술대학교에서는 재즈 피아노를 공부한 실력파 연주자다. 이후 전자바이올린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무대를 확장하며 클래식과 현대 음악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공연에서 도은혜는 전통 바이올린의 깊은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경쾌함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참석한 작가들과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녀의 연주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선율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고, 특히 그녀 특유의 무대 장악력과 자유로운 퍼포먼스는 등단식의 분위기를 더욱 빛나게 했다.
‘제2의 바네사 메이’를 꿈꾸는 도은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과 아르헨티나 수교 50주년 기념 초청 연주, 브라질 이민 50주년 행사, 일본 오사카 국제 재즈 페스티벌 등 다수의 해외 초청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서울 심포니,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도은혜는 다수의 CCM 앨범과 드라마 OST 세션에도 참여해왔으며, 1집 앨범 ‘Angel’을 발표하며 대중과의 소통 폭을 넓혔다. 최근에는 LBMA STAR 주최 ‘럭셔리브랜드 모델 어워즈 글로벌 패션위크 2025’ 사전행사에도 초청되어 전자바이올린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문학고을 등단식 축하공연을 통해 도은혜는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으며, 그녀의 연주는 등단하는 신진 문학인들에게 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