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6전시실에서 열려
[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서양화가 오혜영(吳惠榮) 작가가 오는 5월 9일부터 5월 1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6전시실에서 제12회 개인전을 개최한다.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오혜영 작가는 뉴욕, LA, 도쿄, 파리 루브르, 베이징, 밀라노, 러시아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활발히 전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170여 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개인전만 해도 이번이 12번째를 맞는다.
특히 오 작가는 제27회 마스터즈 대동경전 무감사 수상, 제51회 일본 신원전 추대작가상, 제45회 일본 신원전 국제대상, 제41회 국제 H.M.A 예술제 최우수 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탄탄한 작품성과 예술적 깊이를 인정받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인간, 내면의 성찰을 주제로 담백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신작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오 작가는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관람객 모두가 작품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사)현대한국화협회, (사)전업작가회, (사)종로미술협회, (사)새늘회 등 다양한 미술 단체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오혜영 작가는 꾸준한 창작과 성실한 작품 활동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한 축을 이끌어가고 있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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