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미술로 꿈꾸던 여왕 된, 그때 먼 섬 그 아이
[아트코리아방송 = 정병길 기자] 모바일미술로 꿈꾸던 여왕 된, 그때 먼 섬 그 아이 'Fun스마트화가 성순임 작가의 제3회 모바일미술 개인전'이 '2025 제2회 아트코리아 청년작가공모전'과 병행하여 2025. 3. 24. 수. - 3. 31. 월까지 열리고 있다.
격지 섬 비금도에서 태어나 성장하면서 지나가는 여객선을 보며 ‘아, 나도 저 큰 배를 타고 넓은 세상으로 나가 여왕이 되고 싶다.’라는 꿈을 꾸던 그때 먼 섬 아이가 있었다. 육지로 나가서 어려운 세상 물정을 알게 되고, 교사가 되어 40여 년을 고난과 보람이 교차하는 초등교육에 종사했다. 대전 수미초등학교에서 교장 재직 후 퇴임했다.
다시 제2의 인생 여정을 준비하던 중, 우연히 TV를 시청하다가 즐겁게 활동하는 TV 속의 모바일미술 활동에 매료되었다. 미술에 대한 취미나 특기가 있었던 게 아닌데, 대전에서 서울까지 열정으로 모바일미술 강좌에 참여했다.
모바일에 어린 시절의 꿈을 그리고 전시회를 열어 가며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모바일미술의 큰 상도 수상했다. 모바일미술 화가가되고 모바일미술 선생이 되었다. 틈나는 대로 스케치 여행도 하고 창작의 자유를 맘껏 누리니, 어찌 남부럽지 않은 여왕이 아니랄 수 있을까?
Fun스마트화가 성순임 제3회 모바일미술 개인전 개요
기간: 2025. 3. 24. 수. - 3. 31. 월
장소: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4층(인사동 8길)
정병길 기자
bgil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