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전통액션연희극 '조선무사여걸전', 청소년극 '택견시즌' 선보일 계획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전통문화공연예술단체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전통액션연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무예 공연 연출의 장인 박종욱 연출가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발광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발광엔터테인먼트 이지수 실장과 박병건 팀장, 그리고 박종욱 연출가가 참석했다.
박종욱 연출가는 창작집단 예술마당 시우터를 이끌고 있으며, 경기민예총 극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입체낭독극 '아홉켤레 구두를 신은 열한 명의 배우들', 마당극 '뻥이요', 연극 '어느 건설노동자의 고백'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연출했다.
박종욱 연출가는 "발광엔터테인먼트와 지난 날, 수많은 작품으로 함께해왔다. 그러나 이번 계약은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발표할 신작 조선무사여걸전과, 택견시즌을 통해 무예 공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발광엔터테인먼트 이지수 실장은 "발광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박종욱 연출가와 꾸준하게 작업해왔다. 대한민국 전통무예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들을 연출하며, 전통액션연희극이라는 장르를 개척했다"며 "올해는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신작이 예정되어 있다.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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