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부야 쇼토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상업 갤러리, 50여 명의 작가와 함께 대규모 그룹전 개최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일본 도쿄 시부야의 현대미술 상업 갤러리 biscuit gallery가 2025년 2월 22일부터 3월 30일까지 '개관 4주년 기념 그룹전 'grid4'를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biscuit gallery에서 전시한 작가들을 비롯해 2025년 전시 예정 작가, 신진 아티스트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하며,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 2025년 2월 22일(토) – 3월 9일(일)
2부: 2025년 3월 15일(토) – 3월 30일(일)
biscuit gallery는 2021년 3월 개관 이후 동시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신진 아티스트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도쿄 현대미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grid4'는 개별 작가에게 전용 공간을 할당하는 독특한 전시 방식으로 진행되며, 작품마다 고유한 조형 언어를 집중 조명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 개막 전날인 2월 21일(금)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오프닝 파티가 개최되며, 관람객과 작가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 1부 기간 동안 5만 엔(약 45만 원) 이상의 작품 구매 고객에게 ‘아트페어 도쿄 2025(Art Fair Tokyo 2025)’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참여 작가 명단
1부 참여 작가 (2/22–3/9)
Kosuke Ajiro, Hitomi Usui, Yoshiyuki Umehara, Yennie Ebihara, Anri Katsuki, Kato, KAYA, Yutaka Kawai, Sakura Kise, Yuuki Kitazawa, Yumeno Goto, Tomomi Taoka, Ruri Takahashi, Emika Tsunoda, Fu Nagasawa, Shimura Noguchi, Nelson Hor, Ami Hatta, Nono Fujita, Aoi Furuya, Pop_Osushi, Machida Lina, Saki Maruyama, Kana Mitsunari, Akina Mihara, Keiko Miyagawa, Yosuke Yamanouchi, Yuzuki
2부 참여 작가 (3/15–3/30)
Daichi Igarashi, Masaki Ishikawa, Maoka Ueda, Taketo Kikuchi, Keisuke Kagetsu, Yasuko Saito, Shion Sawada, Akari Suzuki, Kentaro Takahashi, Nagisa Tsuji, Hidemi Takaku, Reika Takebayashi, Saori Doi, Rhee Donghoon, Arisa Nakabayashi, Maiko Numa, Mei Hattori, Mugi Hamada, Pelonmi, Risa Miura, Kodai Mishiro, Saya Minematsu, Kazuto Muraki, Cocona Murayama, Yulala Mori, Takuya Yoshida, Minami Yoshida
이번 'grid4' 전시는 지난 4년간 biscuit gallery가 선보인 다양한 미술 경향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자리다. 신진 작가부터 중견 작가까지 폭넓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개별 작가의 독창적 표현 방식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