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SekoBo Solo Exhibition 들꽃그림전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자연과 꽃을 서정적으로 담아내는 작가 이석보의 개인전 ‘들꽃 그림전’이 2025년 2월 12일(수)부터 2월 17일(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1층에서 열린다.
자연을 향한 따뜻한 시선, 들꽃 화가 이석보
이석보 작가는 ‘들꽃 화가’로도 불리며,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들꽃들을 생명력 넘치는 작품으로 표현해왔다. 그의 작품 속에는 쑥부쟁이, 개망초, 엉겅퀴, 패랭이, 구절초, 도라지 등 친숙한 야생화들이 등장하며, 투명한 수채화 기법과 유화의 깊이 있는 색감을 조화롭게 접목해 따뜻하고 서정적인 정물화와 목가적인 풍경화를 선보인다.
서정성 넘치는 들꽃의 세계
작가는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에서 신선한 생명력을 느낀다”며, “이 꽃들을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작업하며 정겨운 감성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그의 작품은 화면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색감과 정성스러운 붓질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
이석보 작가는 경기도 안양과 충청북도 제천을 오가며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프랑스, 중국, 필리핀 등 해외 전시를 포함해 20여 회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개최했다. 또한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 목우회 공모전 입선, 문화미술대전 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탄탄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전시 정보
‘이석보 들꽃 그림전’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인사동길 34-1)에서 열리며, 전시 기간 동안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꽃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