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제임스 터렐이 그의 상징적인 스카이스페이스를 사우디 아라비아 사막으로 가져온다. AlUla 의뢰에 대한 계획은 현재 진행 중인 쇼 "Wadi AlFann presents: James Turrell"에서 공개되었다.
알울라 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캘리포니아 빛과 공간의 거장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2025년 1월 16일부터 4월 19일까지 선보이며, 미술관에 전시된 그의 작품과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 지역을 위해 개발 중인 거대한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렌더링도 선보인다.
다가올 Wadi AlFann 의뢰작에서 작가는 터널과 계단으로 연결된 거대한 방의 연속을 큰 협곡 바닥에 만들 예정이며, 방문객은 작가가 묘사한 대로 "빛의 실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알울라 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캘리포니아 빛과 공간의 거장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미술관에 전시된 그의 작품과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 지역을 위해 개발 중인 거대한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렌더링도 선보인다.
다가올 Wadi AlFann 의뢰작에서 작가는 터널과 계단으로 연결된 거대한 방의 연속을 큰 협곡 바닥에 만들 예정이며, 방문객은 작가가 묘사한 대로 "빛의 실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저는 2020년에 처음으로 Wadi AlFann 현장을 방문했습니다."라고 Turrell은 성명에서 말했다. "저는 사암 지형이 애리조나의 사암 지형과 매우 유사해 보여서 놀랐습니다. 저는 그런 종류의 풍경에 매우 익숙했고 이상하게도 그곳에서 일하는 것이 집처럼 느껴졌습니다."
"와디 알판(Wadi AlFann)을 위해 구상된 작업에는 두 개의 큰 스카이스페이스와 두 개의 작은 스카이스페이스가 있으며, 각각 하늘의 다른 측면을 다룹니다."라고 아티스트는 덧붙였다. "제 모든 스카이스페이스는 해당 지역의 자연광을 활용합니다. 알울라의 빛의 질은 습기가 거의 없는 건조한 사막 공기로, 하늘에 선명하고 맑은 빛을 제공합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의 마이클 고반 관장이 이번 전시의 큐레이터를 맡았다. 그는 2013~2014년에 LACMA에서 터렐의 대규모 회고전을 기획했다.
"수십 년 동안 제임스 터렐은 인간의 지각 맥락에서 빛의 경험을 고려해 왔습니다." 고반은 보도 자료에서 이렇게 말했다. "예술에서 빛을 혁신적으로 사용한 것은 잊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이 전시는 터렐의 초기 작품 중 하나와 최근 작품 중 하나를 보는 경험을 제공하며, AlUla의 왕립 위원회 컬렉션에서 가져온 자산, 즉 어두운 방의 구석을 빛나는 분홍빛 보라색 피라미드로 활기를 불어넣는 "크로스 코너" 프로젝션 작품 Alta (1968)를 활용한다.
2021년에 개봉한 ' 주빌리 '라는 작품 도 있는데 , 진홍색에서 파란색으로 천천히, 심지어는 눈에 띄지 않게 변하는 색상이 특징이다.
"Magnatron" 시리즈의 한 작품은 이웃집 창문에서 텔레비전 세트의 깜빡이는 불빛을 보던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Hologram" 시리즈의 한 작품은 공간에 떠 있는 빛나는 기하학적 모양을 만들어낸다.
"예술의 계곡"을 의미하는 와디 알판(Wadi AlFann)은 사우디 아라비아 북서쪽 사막의 25제곱마일 면적에 걸쳐 건설 중인 현대 예술 공간입니다. 첫 번째 위탁 작품 그룹의 터렐 위탁 작품과 함께 Manal AlDowayan, Agnes Denes, Michael Heizer, Ahmed Mater의 다른 새로운 대규모 현장 특정 프로젝트가 위탁될 예정이다.
수도 리야드에서 약 700마일 떨어진 이 유적지는 오아시스 밸리, 사암 산, 고대 문화 유산지를 포함합니다. 그 중에는 세계문화유산이자 나바테아 왕국의 주요 남부 도시인 헤그라의 고대 도시가 있다.
“와디 알판이 선보이는 제임스 터렐”은 2025년 4월 19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artne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