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2024년을 보내며 미술계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벌인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장을 찾아 2025년 1월 3일 오전 김달진자료박물관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김달진박물관은 2002년 창간한 서울아트가이드 편집인이며 미술자료 수집가에서 출발하여 미술아키비스트 직업을 2018년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 직업사전에 등재시킨 인물이다. 여기에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지 6년이 지났고 가장 부지런하게 현장을 뛰고 있다. 현재 김달진 유튜브 구독자수 3,914명, 동영상 3,360개, 페이스북 팔로워 5,981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181명, 김달진미술연구소 트위터는 팔로워 39,850명, 페이스북 4,700명을 공개했다.
Q. 김달진 관장의 개인활동은?
생애 중 가장 보람있고 일을 많이 한 해였다. 미술해설가 김재회 씨가 <김달진, 한국미술아키비스트> 책을 펴내서 출판기념회를 가졌으며 1부 수집, 2부 공유로 구성되었다. 충주시립미술관 작품가치평가위원과 종로구 미술관운영위원회 위원이다. 1년간 심사, 자문회의, 간담회에 9회 참여했다. 글 칼럼을 많이 써서 월간 춤 <미술살롱>에 2000년부터 5년간 매월 쓰고, 대전에서 발행하는 중도일보 <문화인칼럼>에 6회, 미술세계에 10월부터 <아키비스트 김달진 미술톺아보기>를 3회 연재했다. 강의, 세미나, 교육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팀티칭, 리움미술관 초청, 중앙대 평생교육원 강의 등 14회가 있었다. 유난히 인터뷰가 많아 문화일보, 세계일보, 월간 예향, 미술세계 등 6회 전면 기사, 몇 쪽씩이 소개되었다.
Q. 김달진 박물관 전시는?
1년에 두 세차레 열리며 <한국전위미술사>, <마음에 그린 그림 : 황용엽, 윤석남, 조문자, 이숙자>, <아카데미즘 : 전통과 혁신의 변증법>이 있었다. 외부 협업 전시로 갤러리파이영종 개관전에 작품과 소장자료, 인천아트쇼에 고유섭, 이경성, 임영방, 김인한 아카이브 전시로 참여했다.
Q. 외부 연구 프로젝트는?
평택 미술실태 기초 자료 조사(평택예총), 2단계 천안미술사 기초자료 조사 및 연구(천안시립미술관), 천경자 학술연구용역(고흥군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종로구-도심 속 한옥 청전 이상범 가옥에서 노닐다(종로구청), 한국근대미술가 아카이브자료집 제작용역(예술경영지원센터) 4건이 있었는데 아들인 김정현실장이 PM을 맡아 잘 해나가고 있다.
Q 2025년 전망과 계획?
정부에서 해외아트페어 지원을 많이 해주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 헌국화랑협회 회장 선거가 있다. 박물관 미술관진흥법이 일부 개정이 국회에서 최종의결되면서 국공립 사전평가권한이 지자제로 넘어가서 상반기부터 시행되고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이 개관한다. 우리박물관은 구기동에 있었던 서울미술관(1981-2021) 역사전, 소장품 중에서 편지 / 표지화 삽화로 각각 전시를 계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