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송년콘서트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두 가지 특별한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12월 21일에는 김창완밴드 송년 콘서트로 김창완밴드는 1970년대 록 그룹 산울림의 전통을 이어가며 독특한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산울림의 히트곡인 '너의 의미'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회상' 등과 함께 김창완밴드의 곡인 '우두두다다' '중2' 등이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에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가 펼쳐진다. 뮤지컬 배우 신영숙, 카이, 박소연과 안무감독 이경화가 이끄는 퍼포먼스팀 '데파스'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강상구 작곡가가 12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레베카' 'Loving You Keeps Me Alive' '14층 소녀(The Girl in 14G)' 를 포함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모차르트!' '킹키부츠' 등 다양한 뮤지컬 명곡들이 펼쳐지며, 다채롭고 역동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두 공연은 모두 각기 다른 매력으로, 영등포구 주민들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을 선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