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예술의 축제
[아트코리아방송 = 최윤영 기자] 2024년 12월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는 '제4회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기리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지속적 발전을 응원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주)아트코리아방송과 아트코리아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종로구, 한국예총, 아트코리아그룹 등 여러 기관의 후원과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아트코리방송과 아트코리아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한 위 시상식은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면서 한국 예술계의 위상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의 다채로운 가치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심희재 아나운서의 안정감 있는 사회와 더불어 한국무용 홍영신과 소프라노 김정아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시상식의 심사위원단은 예술성과 사회적 기여도를 심도 있게 검토하며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종근 미술평론가(미술평론분과 위원장)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가이 철학박사, 신제남 전업미술가협회 이사장, 김충식 미술교육학 박사(현대미술교우회 회장), 김문기 교수(한국도슨트협회 명예회장), 이승근 윤리학 박사(Oikos University 예술대학 교수)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여해 시상식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미술 부문에서는 서양화 대상 한만영, 한국화 대상 김병종, 수채화 대상 박유미, 민화 대상 남정예와 신미경, 조각 대상 김희태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인 작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섬유공예 대상은 케일리 킴, 모바일아트 대상은 성순임에게 돌아갔다.
평론가 대상은 이화진 평론가가 수상했으며, 청년작가 대상은 이정용과 김지희, 신진작가 대상은 이사라가 차지했다.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하는 하정우와 정재순은 연예인 작가 대상을 받았다. 하정우는 대담한 색채와 독창적 시각으로, 정재순은 따뜻한 감성을 담은 작품들로 예술계의 주목을 받으며 자신들만의 예술적 영역을 확립했다.
사진작가 대상은 김영철, 디자이너 대상은 김지만이 수상하였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공연예술 부문에서는 홍영신 한국무용가와 김정아 소프라노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강신영이 아트코리아 수묵화 대상을, 김세정이 아트코리아 선정작가 대상을, 김종근이 아트코리아 평론가 대상을 받았다. 안지현과 이승근은 아트코리아 특별아트 대상을 수상하며 그들의 예술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세나 부문에서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회의원 대상을, 은평문화원 박기륭 원장이 기관장 대상을 수상했다. 에코락갤러리 정현근 대표와 한민족미술교류협회 정정식 대표가 문화예술대상, 남송미술관 남궁원 관장은 언론봉사 대상을 한성신소재 박한근 대표이사는 봉사 대상, 미소코스 김용주 회장은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김한정 아트코리아방송 회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분들입니다. 이들의 창작 활동이 앞으로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제4회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은 예술적 성취를 공유하고, 한국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예술가들의 노력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이날 축하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