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충북 K-아트, 12월 충북 도내 갤러리 참여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충북 갤러리협회가 주관하는 "2024 충북 K-아트, 법인 아트페어"가 12월부터 충북에 소재하고 있는 갤러리들에서 개최된다. 참여 갤러리로는 갤러리 젠, 네오아트센터, 도종갤러리, 디데이정스, 예술곳간, 예일갤러리이다. 이번 아트페어는 기업과 기타 법인의 미술품 구입을 장려하고, K-아트의 저변 확대와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법인 아트페어는 '1천만원으로 누리는 예술 투자, 세금 혜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법인의 미술품 구입 시 세금 감면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법인세법 시행령 19조 17호에 따르면, 기업이 1천만원 미만의 미술품을 구입하여 사무실 등에 전시할 경우, 해당 비용을 손금 처리하여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아트페어는 단순한 미술품 전시를 넘어, 법인 관계자들에게 예술 투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K-아트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 갤러리들은 엄선된 작품들을 선보이며, 전문가의 맞춤형 아트 컨설팅도 제공된다. 또한, 법인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여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 예술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하고 있다.
박정식 충북 갤러리협회장은 "2024 충북 K-아트, 법인 아트페어는 예술과 경영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K-아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