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채로 소통하는 박지은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 'Color, Magic 그리고 Happy', 인사동 갤러리IS에서 개최
박지은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오는 12월 11일(수)부터 17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IS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녀의 깊이 있는 예술 철학과 강렬한 색채 감각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박지은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 그녀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해낸다.
박지은 작가의 작품들은 전통적인 유화 기법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강렬한 색채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창조해낸다. 그녀는 이번 전시에서 '뭐 신을까', '책 읽는 여인', 그리고 'Oh! Sunny Day' 등의 대표 작품을 비롯하여 총 33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관객과의 소통의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뭐 신을까'는 개량한복을 입은 여성의 모습을 통해 전통적인 의상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독특한 미적 경험을 선사하며, '책 읽는 여인'은 독서의 고요한 몰입과 감정의 깊이를 강렬한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다. 'Oh! Sunny Day'는 이탈리아 브라노의 햇살과 건물들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그녀 특유의 유머 감각을 빨래줄의 사인을 통해 엿볼 수 있다.
박지은 작가는 주된 색상을 먼저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작업 방식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실사적인 표현보다는 감정과 색채를 강조하며, 나이프를 이용한 거칠고 생생한 터치로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러한 그녀의 작업 방식은 관객에게 작품 속 감정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감각적이고도 자유로운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 박지은은 감상자와의 공감을 최우선으로 하여, 예술이 단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느끼는 위로와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또한, 박지은 작가는 전시장에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여, 예술을 어렵게 느끼는 이들도 쉽게 다가가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녀는 예술이 삶 속에서 느껴지는 소소한 즐거움이 되어야 한다고 믿으며, 관객들이 전시를 통해 예술을 축제처럼 즐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철학은 관객들이 단순히 그림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와 감정, 그리고 순간을 체험하게 만든다.
박지은 작가의 작품 속에서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삶의 작은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녀의 색채가 전달하는 생동감과 자유로움, 그리고 작품 속에 녹아있는 감정들은 이번 전시를 찾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박지은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Color, Magic 그리고 Happy'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서울 인사동 갤러리IS에서 관람할 수 있다. 따뜻한 색감과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그녀의 작품을 통해, 한 해의 끝자락에서 위로와 행복의 시간을 만끽해보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