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술과 음악의 특별한 만남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마포구에 위치한 칠갤러리에서는 2024년 11월 27일~2025년 1월 2일까지 KLOINM(클로인)의 개인전 'Vocalise'가 열리다. 이 전시는 라흐마니노프의 무반주 성악곡 'Vocalise(Op.34, No.14)'를 모티브로 하여,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Vocalise'는 가사가 없이 순수한 설명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곡으로, KLOINM은 이를 기반으로 설치, 미술, 미디어 아트를 통해 이 곡의 감성과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감상자들에게 매우 큰 기쁨을 제공하고 있다.
KLOINM은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KoN과 콘텐츠 편집자 아티스트 임하나로 이루어진 애니메이션 듀오로 두 작가는 음악, 예술, 영상, 패션 등 다양한 매체를 결합하여 독창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표현 방식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그들이 가진 다채로운 표현 방식과 이야기와 전달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전시물 외에 연계된 굿즈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소품 구매가 가능하며, 일부 무료 증정품도 있다. 또한, 전시장 내 사진 촬영 및 새로운 미디어 활동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즐길 수 있다. 갤러리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참여와 공유는 예술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KLOINM의 'Vocalise'는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에서 시작된 예술적 탐구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각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를 놓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