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 작가, 부자를 주제로 한 개인전 개최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김국현 작가가 오는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미즈에서 개인전을 열리고 있는 마지막 날, 29일 전시장을 찾아 김국현 작가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에 G-ART 박진우 회장이 귀빈들과 같이 참석하여 김국현 작가의 전시를 축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자를 주제로 한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과 작품들이 선보였다. 김 작가는 대구국제아트페어, 인천국제아트쇼, 싱가포르 뱅크아트페어에 이어 서울아트쇼와 내년 아트부산까지 참가를 확정하며 그의 작품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 작가는 세무사로도 활동하며 부자의 일상과 내면을 가까이에서 관찰한 경험을 기반으로 작품을 창작하였고, 기존 미술이 부자를 그릴 때 흔히 사용하는 화려함과 물질적 과시에 초점을 맞췄다면, 김 작가는 이를 초월해 부자의 삶과 가치관을 보다 인간적이고 깊이 있게 탐구하였다. 그는 부자가 가진 본질적인 모습과 사회적 역할을 미술로 풀어내는 작업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했다. 김 작가는 “부자는 경제적 성공의 대명사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존재입니다. 이러한 점들을 작품 속에 담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되는 주요 작품 중 하나인 'The insight of the rich'(116.8x91.0cm, 2024)은 여러 겹의 얼굴과 상징적 이미지를 통해 부자들의 다면적이고 복합적인 정체성을 표현했다. 밝고 강렬한 색채와 추상적인 형태로 구성된 그의 작품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부자라는 존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김 작가는 “부자는 단순히 경제적 성공을 상징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회와 개인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작품에 담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전을 통해 김 작가가 부자를 주제로 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선보이며 현대 미술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김국현 작가는 독특한 이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부자를 주제로 한 작품을 창작하며, 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작품은 부자라는 존재를 단순한 물질적 상징으로 그리지 않고, 그들의 삶과 본질을 탐구하는 독창성을 보여준다. 이번 개인전은 그의 예술적 세계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김국현 작가
김국현 작가는 부와 예술의 교차점에 서 있는 독특한 작가로 세무사이자 미술작가로 두 가지 다른 세계를 완벽하게 조화시키고 있다.
수년간 부자 고객들과 직접 소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히 물질적 풍요로움을 묘사하는 것을 넘어, 부유한 사람들의 삶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미묘한 차이점과 숨겨진 감정들을 작품에 담아낸다.
"부자들은 평범하면서도 다르다"는 그의 핵심 주제는, 일반적인 일상 속에서 눈에 띄지 않는 부자들의 이면을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데서 출발한다. 부유한 삶의 겉모습 뒤에 숨겨진 미묘한 차이점, 그리고 그들이 느끼는 감정의 복잡성을 시각적으로 탐구하며, 작품 속에 그들의 삶을 깊이 있게 녹여낸다.
세무사로서 수없이 많은 부자들과 나눈 대화, 그들이 가진 자산 이상의 철학을 예술에 반영하여, 물질적 부유함과 삶의 진정한 가치를 비교하는 예술적 해석을 끌어낸다.
부자들의 경제적 여유와 정신적 성장, 그리고 물질과 감정의 조화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부유함에 대한 진실된 이야기를 직설적이면서도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그의 작품은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삶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 경영, 회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석사 / 경영(재무관리)
가천대학교 회계세무학과 박사 / 세무학
국세청장 표창수상
세무법인 다솔(前), 세무법인 가은(前), 세무회계 유정 대표 세무사
가천대학교 겸임교수
돈교과서, 이 책을 읽기 전에 증여하지 마세요 등 다수 저서
충남미술대전 입선(서양화부분)
전시
사단법인 G-ART 미술포럼 임원展 24.9.1~10.31
대구국제아트페어 참가 24.11.7~11.10
뱅크아트페어 싱가폴 24.12.12~12.15
서울아트쇼 24.12.24~24.12.28
아트부산 25.5.8일~5월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