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내일갤러리와 스테파니아 카로치니 갤러리는 스테파니아 카로치니가 기획한 전 세계 1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국제 미술 전시회 '놀라운 소우주'를 개최한다. 이 독특한 대륙 간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스테파니아 카로치니 갤러리 (2024년 10월 26일 - 11월 9일) 와 대한민국 서울 내일 갤러리 (2024년 11월 8일 - 20일) 에서 동일한 컨셉과 예술적 비전을 담은 두 개의 개별 전시로 개최된다. 각 에디션은 중심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제시하면서도 개최 도시의 문화적, 환경적 맥락을 반영하여 각기 다른 작가들을 소개한다.
전시 제목인 '경이로움의 소우주'는 전시의 본질을 반영하며, 각 예술 작품은 경이로움, 아름다움, 성찰로 가득한 개인적이고 문화적인 세계인 작은 우주를 상징한다. 회화, 조각, 사진 비디오 아트,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이번 컬렉션은 진정으로 절충적이고 영감을 주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참여 작가들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국가 출신으로 독일, 핀란드, 이탈리아, 일본, 한국, 노르웨이, 싱가포르, 스위스, 미국. 각 아티스트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매체, 내러티브를 선보이며 개인과 집단의 비전을 통해 흥미롭고 생각을 자극하는 여정을 선사할 것이다.
놀라운 소우주에서는 흔히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것들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탐구한다. 다양한 예술 작품, 회화, 설치 및 사진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 발견하고 축하하며 세상을 구성하는 디테일을 감상하도록 초대한다. 놀라운 소우주란 단순히 독립된 작은 세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경이로움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환경을 의미한다.
작은 규모에서 큰 시스템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포착하여 우리가 간과할 수 있는 디테일에 숨겨진 경이로움을 탐구하도록 초대할 수 있다. 이 아이디어는 아주 작은 것에도 경이로움과 복잡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상징하여 삶의 웅장하고 세세한 측면을 더 깊이 감상하도록 장려할 수 있다.
예술은 경이로움의 세계를 드러내고 자연계에서 우리의 위치를 다시 생각하도록 초대하는 여정이다. 작은 것을 들여다봄으로써 우리는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우리를 둘러싼 무한한 아름다움을 계속 탐구하면서 모든 생명의 상호 연결성과 모든 규모에서 번성하는 놀라운 독창성에 대해 깊은 감사를 느끼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