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뮤지컬 관계자 및 관객 180인 초청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2024 K-뮤지컬로드쇼 in 런던'이 11월 4일(월) 영국 런던 새들러스 웰스(Sadler’s Wells) 극장에서 개최된다.
'2024 K-뮤지컬로드쇼 in 런던'은 뮤지컬 빅 마켓인 영국 웨스트엔드 프로듀서, 극장 관계자, 투자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3개의 한국 창작 뮤지컬 작품을 소개한다. 세 작품은 공연제작소 작작의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라이브㈜의 '팬레터', 피엘 엔터테인먼트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으로, 올해 6월 개최 된 K-뮤지컬국제마켓 선보임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선정 된 이후 약 4개월 간 영국 연출·작사가 및 작곡가 등 현지 창작진과 함께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특히 10월 마지막 주에는 한-영 창작진의 현지 협업을 통해 쇼케이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에서는 영국 배우가 영어 대사로 연기하는 쇼케이스와 함께 뒤이어 진행되는 한-영 뮤지컬 프로듀서 교류회를 통해 K-뮤지컬 런던 진출의 기반을 다지며, 현지 공동 제작, 투자유치 등 다양한 경로의 K-뮤지컬의 웨스트엔드 진출을 도모한다. 2년 전 개최된 '2022 K-뮤지컬로드쇼 in 런던'을 통해 웨스트엔드 진출에 성공한 라이브(주)의 '마리퀴리'이후 또 한 번 한국 창작 뮤지컬의 웨스트엔드 진출 소식이 전해질 지 기대를 모은다.
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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