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최윤영 기자] 2024년 10월 30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는 제1회 한불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갖고 문학, 미술, 영화 등 3분야 각 1명씩 한불문화예술상 미술상에 최예태 화가(전 KAMA 회장)가 미술상 대상을 차지했다.
한불예술문화협회에서는 프랑스 및 불어권 나라들과 더불어 우리 문화교류를 증진 시키고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2023년 창설됐다.
협회는 올봄 광명시 충현박물관에서 첫 시낭송회를 열었고, 이번 행사에선 유자효(문학), 최예태(미술), 김동호(영화) 등 3명을 표창했다.
최예태 화백는 제77회 생대 국립 프랑스 예술가협회 초대작가로 참가하여 작품을 전시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최예태 화백은 프랑스에서 공부하며 한국 미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으며, 그의 탁월한 그림 솜씨는 한국 화단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예태 화백은 이번 한불문화예술협회에서 진행한 제1회 미술상을 수상함으로써 한불문화교류와 세계에 공헌한 작가로 인정 받았으며,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 판화 작품 2점을 기증해 이날 수상을 빛나게 하였다.
한불문화예술협회는 공식적으론 2023년에 창설되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먼저 만들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는 바람에 활동하지 못하고, 지난 해부터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한불문화예술협회는 프랑스 및 불어권 나라들과 더불어 우리 문화교류를 증진하고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하여 설립된 단체로 지난 5월 4일 제1회 한불문화예술협회 시낭송회 <모란꽃 향기에 실려>를 충현박물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서승석 회장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처럼, 그 어느 해 보다 대한민국의 예술적 성과가 국제무대에서 돋보이는 한 해의 끝자락에, 어려운 시절을 함께 이겨내고 기쁨을 함께 나눈 이 시대의 증인으로서, 한국과 프랑스의 상호문화발전과 협력을 위해 지대한 공적을 올리신 유자효·최예태·김동호 세 분께 제1회 한불문화예술상을 올리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한 3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장마리 파부의 조각품을 부상으로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