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고 설렜던 모두가 아름다운 시간이며 추억

서양순 개인전 포스터
서양순 개인전 포스터

서양화가 서양순 작가의 해외 풍물 개인전이 아트강(Art Kang) 갤러리 (강남구 가로수길 70-3, 2층)에서 열린다.

여정 - 히말라야 1
여정 - 히말라야 1

서양순 작가는 세종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아카데미 그랑쇼미에르에서 수학하였다. 그는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 및 해외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여류화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고문, 아트강 갤러리 대표이기도 한 한국의 원로 여성 작가이다. 한편, 고 강길원 화백의 배우자이기도 하다.

여정 - 남아프리카 1
여정 - 남아프리카 1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리는 1부 이번 전시는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그려 온 해외 풍물 4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1981년 프랑스에서 시작하여 각국의 전시행사나 작품 여행을 다니면서 창작한 외국 풍물 작품들을 전개하는 것이다. 네팔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히말리아 산맥 위를 비행하며 스케치한 현장감 있는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다.

아프리카 여행 중 현지인들과 담소하는 서양순 작가
아프리카 여행 중 현지인들과 담소하는 서양순 작가

힘든 해외 스케줄 중 그때마다 다른 느낌의 풍물을 캔버스에 담으며 늘 새롭고 설렜던 모두가 아름다운 시간이며 추억이라고 서 작가는 회고하고 있다.

그는 근래 디지털시대에 걸맞은 미술창작을 모색하던 중, 편리하고 활용 폭이 넓은 모바일미술에 접목을 시도하는 등 새 영역의 미술창작 열정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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