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최윤영 기자]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는 2024년 10월 2일 오후 4시부터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신제남 이사장)에서 주최, 주관으로 2024 KPAM 대한민국미술제 개막행사가 민재현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신제남 이사장 개회선언, 내외빈 소개, 박준수 운영위원장 인사말,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신제남 이사장 인사말, 이태근 자문위원장 축사, 신동권 자문위원 축사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시상식 행사에서는 2024 KPAM 대상에는 ‘왕영미 작가’가-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우수상에 국순창 작가, 정효순 작가, 홍지옥 작가가 수상했으며 청년작가 우수상에는 홍단비 작가가 수상 후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쳤다.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신제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애초에 문화부로 시작된 정부 기관은 어느 날 문화체육관광부로 길게 바뀌어 버렸습니다. 타이틀은 문화로 앞서 시작되지만 체육관광에 문화가 뒤처지며 왜 다시금 문화부로 독립 승격되지 못하는가 하는 아쉬움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세계 10대 선진국에 들어선 요즈음 과연 문화선진국도 그 선진국 반열에 올랐는가 하는 의구심은 이 나라 문화예술인들의 공통된 심사일 것"이라고 말하고
이어 "여타 세계적으로 잘 나가는 K-시리즈에 K-art가 당당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순수미술문화예술에 대한 국가적 국민적 지원과 응원이 더한층 필요하고 절실하다는 시기이라고 미술인에 입장에서 아우성치며 외쳐보며, 사단법인 한국전업미술가협회에서는 수년 전부터 카팜대한민국미술제 행사를 통하여 청년작가초대전을 개최하며 그들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협회 선배회원 작가들의 배려와 지원으로 미력하나마 그들에게 발표의 장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올해도 7명의 청년작가들을 선정하여 그들에 꿈과 희망을 펼쳐 보이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행사가 저희 협회만이 아닌 많은 미술 단체에서도 확장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작가님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고생하신 임원 여러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