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한국미술관에서는 2024년 9월 25일~10월 1일까지 사)한국서화작가협회 창립 50주년 & 제41회 대한민국서화예술대전이 열리는 가운데 25일 오후 3시부터 제41회 대한민국서화예술대전 시상식 개막행사가 한국서화예술협회 임종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컷팅식, 국민의례, 묵념, 내빈소개, 임원진 소개, 정영원 회장 인사말, 주순자 심사위원장 심사평, 강사현 총재 격려사, 사)한국추사체연구회 최영환 회장 축사, 이평희 고문 축사, 해주 정씨 대종친회 정기승 회장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진 시상식 행사에서는 입선 대표 수상으로 한문입선-대표 소헌 김창주, 추사체-인당 박금숙, 한글-운산 김병희, 캘리그라피-가온 박지선, 한국화-글향 이영주, 문인화-감빛 이춘화가 받았다.
특선 시상식에서는 한문-지송 임철수, 추사체-청정 이상주, 한글-시정 현종산, 켈리그라피-금하 반은연, 한국화-연정 김덕임, 문인화-해송 이길남, 민화-예천 심은숙이 수상했으며 삼체선 수상에는 김종균이 대표 수상했다.
한문 특별상에는 현당 이흥용, 우남 조재행, 삼체상-도담 김창분, 서향 문말순, 효담 박광자, 청담 안병민, 허재 윤명열, 호연 윤제춘, 법우 윤주유, 서암 이문식, 일우 이상현, 현강 이옥춘, 화당 이원숙, 죽암 이재성, 월평 장재우, 율제 조숙명, 죽전 최창섭, 서봉 현병일이 수상했다.
이어진 수상에서 우수상에 경재 김순식, 지석 박충현, 상아 신인섭, 기송 류연걸, 운화 이인자, 청람 조경란, 카향 조미옥이 수상했다.
대상 시상식에서는 청파대상에 한문부문 정현규, 추사체 부문 신정숙, 문인화 부문, 최경자, 한문 부문 임재호 한글 부문 정범수가 100만 원 상금과 함께 수상했으며, 마지막 종합대상에 한문 부문 김용걸 작가가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했다.
한국서화작가협회 정영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출품자 여러분! 내빈 및 찬조 출품 작가 여러분! 그리고 수상자 및 관람객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을 모시고 이곳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제41회 대한 민국서화예술대전 개막식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너무나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이번 공모 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신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비록 큰상은 받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정성을 담아 출품하여 입상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고,
이어 “이번 공모전의 성공을 위해 후원해 주신 문화체육관광부와 상금을 협찬하신 백암 강사현 총재님, 우제 배준학 고문님, 청파 김영식 수석부회장님, 박권흠 대표고문님을 비롯한 고문단 일동, 그리고 찬조 출품하여 주신 초대작가 이상 임원진 여러분과 청솔 주순자 심사위원장님을 위시한 심사위원 여러분에게도 심심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제41회 대한민국서화예술대전」은 본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신진작가들을 발굴 육성하여 한국서화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전국 단위 공모대전으로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서화인들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대거 참여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다.”고 말하고,
이어 ‘대한민국서화예술대전’이 마흔한 번째 맞이하면서 참으로 오랜 세월 동안 ‘대한민국서화예술대전’을 통하여 그동안 수 많은 초대작가들을 배출하였고 더 나아가 한국서화 문화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 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공모전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