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지해성 기자] 갤러리 칠이 오는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스타워즈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연예인 8명과 작가 2명이 참여하며,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각자의 해석이 담긴 작품을 통해 관람객을 맞이하였다.

이번 전시는 연예인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되었으며, 최민수, 크라잉넛의 기타리스트 이상면, 한은선(아리엘), 길미, 박혜경, 배드보스(조재윤), 아웃사이더, 리원이 참여한다. 작가로는 신상철 작가와 오지영 작가가 자리를 함께했다.

배드보스(조재윤)는 작곡가 활동 외에도 꾸준히 미술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다. 그는 30’s RICAM 작품을 통해 미술계에 이름을 알렸고, 팝아트 시리즈를 통해 팬덤의 사랑을 받으며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28일 토요일 14시부터 15시에는 배드보스가 직접 갤러리를 방문해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실크스크린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가 펼치는 특별한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최민수 배우 역시 오랜 기간 미술 작업을 병행해왔다. 그의 작품에서는 강렬하고 터프한 느낌, 그리고 화려한 색감과 구성이 돋보이며, 특유의 강한 개성과 표현력이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은선(아리엘) 작가는 낙서에서 시작해 초상화로 변화하는 과정을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여 완성된 그녀의 작품들은 자유로운 선과 다채로운 색감이 특징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상면 작가는 크라잉넛의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2월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에서는 락밴드 특유의 유쾌함과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 외에도 신상철과 오지영 작가를 비롯한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도 전시되며, 각기 다른 개성과 독창성이 빛을 발하는 작품들이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타워즈 팬들과 예술 애호가 모두에게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8일의 실크스크린 퍼포먼스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이벤트 중 하나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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