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혜화아트센터에서는 2024년 09월 20일~09월 25일까지 제9회 성북미술협회 정기전 ‘성북 예찬’전이 열리고 있다.
9월 20일 오후 5시부터 장재경 사무국장의 사회로 오프닝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성북미술협회 고문 및 자문위원 소개, 경창현 회장 인사말, 성북미술협회 윤진섭 고문 공로상 수상, 신입회원 소개, 고문 축사, 허필호 이사장 축사, 송파미협 회장 축사, 건배제의,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행사를 마쳤다.
경창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벌써 성북미술협회가 9년째 정기전을 맞이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정기전을 진행하기까지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님들의 많은 노력과 봉사로 이루어 왔기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의 성북은 늘 예술가들에게 가슴에 품고 성장해 나아가는 삶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결과물 하나 하나가 생명과 같이 존중되고 사랑받아 큰 예술의 물줄기를 만들어 왔습니다. 성북미술협회는 창립 이후 작가들의 새로운 예술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참여의 장을 넓히며 예술가로써 한 계단 도약 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문화도시 성북예술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어 가는 가치와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세계의 예술 문화는 하나로 모여지고 있습니다. 예술인들은 창작을 위한 새로운 시선으로 미래를 창조해 나아가며 서로 소통하며 정신적 교감을 나누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북미술협회 또한 지역 미술 문화의 구심점이 되어 성북 미술인의 창작여건,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소통의 다리가 되겠습니다. ‘성북예찬’ 정기전을 위해 준비를 해주신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잘 격려하여 회원의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참여작가
SEONG BUK ARTISTS
강기욱, 강도영, 강지미, 강태균, 강효영, 경창현, 금조, 김동백, 김명남, 김명진, 김명집, 김민경, 김성진, 김은경, 김은하, 김인숙(보연), 김윤경, 김임생, 김종렬, 김천순, 김천일, 김학성, 김향신, 김현숙, 김흥태, 김희경, 남영록, 노이서, 모성희, 문연아, 문효순, 민성은, 박경숙, 박덕실, 박미숙, 박소현, 박순민, 박인숙, 손현주, 신명순, 신상은, 심계효, 신현경, 연명희, 오영신, 우연재, 우은경, 원혜원, 유둘, 유수연, 유수진, 유영선, 유정진, 윤진섭. 윤한순, 이금희, 이미자, 이옥이, 이용희, 장애정, 장영숙, 장지원, 재아, 전은선, 전창운, 정경섭, 지길순, 추정애, 최정인, 최희정, 한지민, 허보경, 허정숙, 홍석호, 황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