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Kiaf SEOUL 2024에 영국 CARVALHO PARK GALLERY 박세윤 대표가 참가해서 아트코리아갤러리 이승근 관장과 박세윤 대표 부스를 찾아 인터뷰를 가졌다.

카발로 파크 갤러리 부스에서 이승근 아트코리아갤러리 관장이 박세윤 대표에게 카발로 파크 갤러리에 대해 묻자, 박세윤 대표는 "저희는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갤러리이고 갤러리 이름이 아까 말씀 너무 잘해주시는데 카발로 파크 입니다. 그래서 제니퍼 카발로라는 제 파트너와 세윤 박,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갤러리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니퍼의 의미는 카발로가 포르투칼의 언어 거든요. 그래서 포르투칼에서는 이 언어가 오크트리, 참나무 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요. 제 원래 성은 박'인데 박이 팍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그래서 오크트리 팍, 참나무 팍 아티스트들이 저희 갤러리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그렇게 저희들이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답했다.

이승근 관장과 박세윤 대표가  인터뷰 하고 있다.
이승근 관장과 박세윤 대표가  인터뷰 하고 있다.

이승근 관장이 작가 소개와 나와 있는 작품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좀 소개 부탁하자 박세윤 대표는 "저희들 갤러리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들은 자기가 사용하는 소재를 명확하게 사용하는 작가들을 제일 좋아하거든요. 그랬을 때 가장 좋은 작품을 만든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이 작가는 YULIA IOSILZON이라는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대인 계통의 작가입니다. 그래서 유대인이 갖고 있는 정체성 그리고 이 친구가 자기가 어렸을 때 가장 관심을 보였던 그래서 그것들이 그리스 신화나 로마 신화에 대해서 그것들을 자기가 잘 어울려서 맞물려서 자기만의 패턴을 동화를 만드는 작가입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는 이것들이 어떤 작품입니까? 누군가가 물어 보았을 때, 내 마음 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그래서 이 친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컬러에서 이 선을 그리는 거거든요. 이 소재는 실크이기 때문에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수정이 불가능해서 자연스럽게 선을 그러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습이 필요하고 그 연습이 끝났을 때 자기가 항상 컨피던트, 내가 자부심이 있었을 때 이 작품을 만들 수 있다."설명했다.

CARVALHO PARK-ROSALIND TALLMADGE
CARVALHO PARK-ROSALIND TALLMADGE
CARVALHO PARK-ROSALIND TALLMADGE
CARVALHO PARK-ROSALIND TALLMADGE

이승근 관장이 우리 한국에서도 서예라든가 우리나라의 전통에 있어서 일필휘지 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다고 말하자, 박세윤 대표는 "맞습니다. 한 번에 그 동양적 선이 나오는 그게 실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정이 불가능해서 그렇게 그려야만 됩니다. 서양화에서도 한번에 그리는게 굉장히 중요한데 특성이 그래서 드로잉의 최종 작품이 될 수도 있고 스케치일 수 있지만 드로잉이 표현해 내는 선들이라는 게 아트 씬에서는 정말 중요합니다. 또 다음 제가 두 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작가는 ROSALIND TALLMADGE 라는 저희 브루클린 베이스에 있는 아티스트 입니다. 이 친구 같은 경우에는 자기가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CARVALHO PARK-YULIA IOSILZON
CARVALHO PARK-YULIA IOSILZON
CARVALHO PARK-YULIA IOSILZON
CARVALHO PARK-YULIA IOSILZON

이어 "그래서 패브릭이라는 실제 옷 같은 거를 만든 것들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래서 실크에다가 그 남성적인 어떤 것을 입혔습니다. 그 남성적인 입힌 것을 돌, 천연 광물인 돌을 다 가늘게 깍아서 이것들이 다 돌이거든요. 운석, 그것들을 입히고 그 위에 금박과 음박을 씌우고 금박을 은박을 씌었을 때 그것이 금속이기에 번져나가는 그런 것들이 번져서 산화되고 나이가 들어가는 그런 것들을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이 작가 같은 경우에는 좀 주목을 받는 게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에 있는 오퍼스원 와이너리에서 그 장소의 지정공간에서 이 친구의 작품이 퍼머넌트 하게 설치가 대형 작품을 했거든요. 한국 분들이 와인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근래에 가셔서 많이 발견을 하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CARVALHO PARK-KRISTIANTOUBORG2
CARVALHO PARK-KRISTIANTOUBORG2
CARVALHO PARK-KRISTIANTOUBORG2
CARVALHO PARK-KRISTIANTOUBORG2

이어 "마지막으로 이렇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작가는 KRISTIAN TOUBORG이라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인데 개인적으로 제가 우리 카발로 박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하고요. 내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거죠.

그래서 이 친구는 아버지가 발명가이고 어머니가 식물학자 입니다. 그래서 자식들이 부모로부터 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정체성이 고스란히 들어나요. 그래서 주제인 랜드스케이프, 어머니로부터 받은 식물들 랜드스케이프 들을 많이 그리고요. 그다음에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발명가적인 기체, 그래서 새로운 장법으로 많이 만듭니다.

Kiaf SEOUL 2024-런던 CARVALHO PARK GALLERY 박세윤 대표 인터뷰
Kiaf SEOUL 2024-런던 CARVALHO PARK GALLERY 박세윤 대표 인터뷰
Kiaf SEOUL 2024-런던 CARVALHO PARK GALLERY 박세윤 대표 인터뷰
Kiaf SEOUL 2024-런던 CARVALHO PARK GALLERY 박세윤 대표 인터뷰

그래서 많은 작품들이 스티칭 이 되어 있고요. 그러니까 무언가를 웨딩을 하고 그래서 여러 패브릭들을 섞어서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이 친구가 실제로는 그 전에 직업이 스캐폴딩을 만드는 비계, 한국으로 치면 컨스트럭션 비계를 만드는 작가였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직접 프레임 들을 깎고 만들어서 작품을 완성하는 게 특이한 적도 있었다." 긴 설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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