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Kiaf SEOUL 2024에 갤러리 빛과 함께 서숙향 작가가 참가해서 아트코리아갤러리 이승근 관장과 코엑스 갤러리 빛 부스를 찾아 박기웅 작가와 인터뷰를 가졌다.

Kiaf SEOUL 2024, 갤러리 빛 '박기웅 작가' 참가
Kiaf SEOUL 2024, 갤러리 빛 '박기웅 작가' 참가

이승근 관장이 '작품 제목과 작품 소개좀 부탁하자' 박기웅 작가는 "이 작품은 최후의 만찬을 제 나름대로 다시 재해석해 가지고 제작한 작품인데요. 최후의 만찬이 보통 서서 이렇게 식사를 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제가 임의로 서서 식사를 하는 그런 방법으로 묘사를 했고요. 원래 최후의 만찬을 성서에서 보면은 2층 다락방에서 이루어지는 걸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2층으로 올라가는 사람들 모습을 표현했고 여기는 떡을 배달하는 사람과 우측에는 포도주를 배달하는 얘기고 이 센터에는 그리스도가 드시고 또 우측은 계시를 받은 분이 들어가서 서로 담소를 하고 있습니다. 위 끝부분에 보면 아직 공식 차례가 안 돼서 느슨하게 식판을 들고 있는 그런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Kiaf SEOUL 2024, 갤러리 빛 '박기웅 작가' 참가
Kiaf SEOUL 2024, 갤러리 빛 '박기웅 작가' 참가

이승근 관장이 '이 작품은 상당히 거친 맛이 있는데요. 스테인이라든가 쇠가 절단되고 이런 느낌들이 강하게 표출되어 있거든요. 이 작품 제목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 짧게 좀 부탁하자' 박기웅 작가는 "아 이 작품은 스텐레스 스틸을 플라즈마라는 기계로서 컷팅 해가지고 이미지를 구성한 것인데요. 이제 전설 속에 나오는 아틀란티스의 황금도시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작품에 우측 상단에 보면 캐슬 같은 이미지가 있고 그 위로 옆에는 엘리베이션 처럼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아랫부분은 이제 우주도시의 흔적 같은 그런 약간 파괴된 듯한 모습으로 제작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iaf SEOUL 2024, 갤러리 빛 '박기웅 작가' 참가
Kiaf SEOUL 2024, 갤러리 빛 '박기웅 작가' 참가
Kiaf SEOUL 2024, 갤러리 빛 '박기웅 작가' 참가
Kiaf SEOUL 2024, 갤러리 빛 '박기웅 작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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