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 스페셜관에서는 2024년 8월 11일~8월 20일까지 박하윤 초대전 '무한화 INFINITE-ING' 가 전시되고 있다.
8월 16일 오프닝 행사에 맞춰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 들려 박하윤 작가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35년간의 예술적 여정과 그 과정에서의 고뇌 및 깨달음을 담았다. 작가는 현대 미술과의 만남을 통해 기존의 테크닉을 버리고 새로운 예술 세계를 모색하였으며,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을 통해 감성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가족들의 조언을 통해 '인피니티'라는 단어를 얻게 되었으며, '인피니티'라는 타이틀을 통해 무한의 개념을 찬양하며, 관람자들이 단순히 감상하고 느끼기를 원하며, 본질적으로, 예술적 창조 과정에서의 고민과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작가는 나타내고 있다.
박하윤 작가는 현대미술과의 만남에서 폭넓은 생각과 새로운 사상을 접하고, 사라 브라이트먼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붓을 뒤로 던져 새로운 작업 방식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감성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작가는 현대 미술가로 자신을 정의하고, 기존의 예술적 테크닉을 버리는데 대략 10여 년이 걸리고 나서야 지금의 서정적 추상화를 작업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 활동의 원동력은 단순한 반복적이고 무한한 작업을 통해 얻어지고 있으며 현재 작업의 대부분은 80%가 사라 브라이트먼의 곡 제목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작가는 황금막 감상법으로 본능적인 멈춤과 마비 현상에 비유했으며 인피니티는 무한함을 의미하며, 공간이 적어지거나 넓어지면 마음과 동일시될 수 있는 개념으로 코스모스와 우주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
나는 준비된 화면위에 물감을 뿌려
정형화된 점들이 화면에
탄착 되어 지기를 원하며 작업을 한다.
반복적으로 뿌리는 행위의 결과는
화면 위에서는 작은 우주(小宇宙)가 만들어지며
그 공간이 넓어지거나 확장되면
대우주(大宇宙)의 공간 의미를 갖게 된다.
나의 그림은 사람의 마음이고
우주의 공간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 속에서 점들은 무한의
시간의 연속선상의 연결 고리를 갖는다.
박하윤 작가노트 중에서
박하윤 작가
군산대학교 서양화 (학사)
군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
개인전, 단체전 외 다수
2022 personal ldenity 기획전 ㈜씨엠에스랩,서초구, 초대전
2023 갤러리정, 종로구, 초대전
2023 갤러리 원천미션 갤러리 초대전
20st INTERNATIONAL IMPACT ART FESTIAL‘99
INTERNATIONAL ART CENTER OF KYOTO전 일본/서울
서울현대미술제 서울시립미술관 600년기념관
SEISU전 일본 동경도미술관
21st INTERNATIONAL IMPACT ART FESTIAL‘99
INTERNATIONAL ART CENTER OF KYOTO
태극 코리아 아베누전 프랑스 / 이탈리아
앙코르 지리산 GROUP 전
동행 GROUP 전
2023 카스프 블랑블루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2024 아트힐 아트페어 서울 갤러리 라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