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합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초이(대표 김미경)에서는  8월 14일~9월 9일 월요일까지 젊은 작가 8인 그룹전 ''SUMMERTIME - It's Youth''을 개최한다. 

김기태, 양치기의권리, 장지 위 수묵수채. 162.2x130.3 cm. 2023
김기태, 양치기의권리, 장지 위 수묵수채. 162.2x130.3 cm. 2023

오프닝은 8월 14일 수요일 오후5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기태, 김수효, 김주민, 김초윤, 신선애, 양민희, 이성준, 이해나작가의 신작 29여점을 선보인다.

김수효, Spring, 91x116.8cm, Oilstick on linen canvas, 2024
김수효, Spring, 91x116.8cm, Oilstick on linen canvas, 2024

'SUMMERTIME - It's Youth' 는 여름날의 뜨거운 열정과 닮은 8명의 회화작가가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선보이며 회화의 존재 이유를 묻는 동시에 디지털 시대 속에서 회화라는 예술 매체가 가지는 고유한 가치를 탐구하고, 젊은작가들 각각의 개인적인 경험과 시각을 반영하여 회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여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로 펼쳐지는 젊은 예술가들의 캔버스 속 이야기이다.

김주민, Green Field, 116.8x 80.3cm, Oil on Canvas, 2024
김주민, Green Field, 116.8x 80.3cm, Oil on Canvas, 2024

작가들이 서로 다른 주제와 스타일로 캔버스 위에 각자의 세계를 표현하며, 젊은작가 특유의 독창성과 감성을 열정적으로 쏟아낸다. 작가들의 표현하는 이야기는 뜨고운 태양 같은 열정이며, 여름 바다의 자유로움과 모험을 떠올리고 파도처럼 젊음을 상징한다. 

김초윤, 선망-물속06_ 96×40cm_비단에 채색_2023
김초윤, 선망-물속06_ 96×40cm_비단에 채색_2023

또한 여름날의 숲과 같이 생기가 가득 차 있다. 한여름의 뜨겁고 강렬한 햇살은 나뭇잎들 사이로 스며 나오며 간간히 부는 청량한 숲속 바람은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다.

신선애, firework 117x91cm oil on linen 2024
신선애, firework 117x91cm oil on linen 2024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은 '예술은 당신이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모든 것이다.' 라는 말을 하였다. 

양민희, 몽중(夢中) modelingpaste, acrylic on canvas 130.3 x 162.2cm 2024
양민희, 몽중(夢中) modelingpaste, acrylic on canvas 130.3 x 162.2cm 2024
이성준, White of Season - May 2024 116.7x91cm oil on linen
이성준, White of Season - May 2024 116.7x91cm oil on linen

입추라는 절기가 무색하게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8월. '힐링'이라는 모토 아래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차 있는 나를 발견한 순간. 일상과 비일상 사이, 더위를 잠재울 만큼 뜨거운 열정을 품고 싱그러움으로 청량한 바람을 일으킬 개성 넘치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이해나, Hide and seek III, 2023, 116.8x91cm, 장지에 채색
이해나, Hide and seek III, 2023, 116.8x91cm, 장지에 채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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