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최윤영 기자] 지난 8월 6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제22회 이동훈미술상’ 시상식에서 군산 출신인 최예태 화백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은정, 정우경 작가는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중도일보 유영돈 사장 인사말
중도일보 유영돈 사장 인사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축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축사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축사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축사
이종환 운영위원장 심사평
이종환 운영위원장 심사평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 경과보고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 경과보고  

이날 시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 이동환 이동훈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 김봉태 화백 등 문화 예술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시상식을 빛냈다.

최예태 화백은 수상소감에서 "한밭 미술 문화의 꽃인 이동훈 미술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무한한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존경하고 사랑해 주시던 이동훈 선생의 상을 받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 비중 있는 작가로 부상할 것을 확실하게 약속 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에서는 이동훈 선생의 미술적 유산과 정체성을 기리는 행사로 최예태 화백이 본상을 수상하면서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지며,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하는 작가들의 노력이 빛나는 행사로 기록되었다. 

본상 수상자 최 화백은 이번 심사에서 프랑스 파리와 캐나다 유학을 통해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강렬한 색상과 홍연 기법으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훈 미술상은 이동훈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중도일보와 대전시립미술관이 주관하며 대전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전 미술의 초석을 다진 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함으로 2003년 제정된 이래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상으로 자리 잡았다.

본상은 한국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원로작가에게 수여되며 수상한 다음 해에 대전시립미술관 본관에 전시된다.

사회 우리원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사회 우리원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제22회 이동훈미술상 최예태 화백 ‘본상’ 수상
제22회 이동훈미술상 최예태 화백 ‘본상’ 수상

 

제22회 이동훈미술상 최예태 화백 ‘본상’ 수상
제22회 이동훈미술상 최예태 화백 ‘본상’ 수상

최예태 화백은 군산중앙초, 군산중·고 31회(1958)로 졸업했으며, 그는 학창시절부터 미술을 좋아했고, 미술부장으로 활동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미술 소질이 있었다. 최근 군산고 개교 100주년 기념관에 100호 그림(1억원 상당)을 기증한 바 있다. 

최예태 화백은 홍익대 서양화과(중퇴), 캐나다 퀘벡대 서양화, 조선대 대학원 서양화학과에서 수학했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