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 화가 'L.YENA-이예나' 부스개인전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4층에서는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특별기획전으로 김종근 미술평론가가 선정한 청년작가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러시아 출신 화가 'L.YENA-이예나' 부스개인전
러시아 출신 화가 'L.YENA-이예나' 부스개인전

특별기획전 중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를 준비하고 있는 이예나 작가의 인터뷰를 위해 2024년 7월 31일 오후 3시 김종근 미술평론가와 이예나 작가를 찾아 김종근 미술평론가가 리포터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김종근 미술평론가가 이예나 작가에게 질문하고 있다.
김종근 미술평론가가 이예나 작가에게 질문하고 있다.

러시아 출신 화가 이예나, 한국에서의 첫걸음과 예술적 비전 서울, 대한민국 – 러시아 출신 화가 이예나(1997년생)가 한국으로의 귀화를 준비하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예나는 올해 3월, 말레이지아의 람보르기니 페스티벌 전시회를 시작으로 현재 소유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인사 아트 워크" 아트 플러스 갤러리에서 한국 예술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러시아 출신 화가 'L.YENA-이예나' 부스개인전
러시아 출신 화가 'L.YENA-이예나' 부스개인전

또한, 6월 17일에는 제1회 "아트의 정원" 전시회에도 참여했고,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인사 아트프라자에서 특별게스트로 전시에 참여하는 등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이예나는 화가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만능 아티스트로, 광고 모델 및 패션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감정을 깊이 탐구하며, 특히 아픔과 슬픔, 고통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심장이라는 상징적인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이예나는 "인간 관계와 삶에 지쳐갔고, 아픔과 슬픔, 고통이 심장을 통해 느껴진다"며, 자신의 감정을 심장을 통해 표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출신 화가 'L.YENA-이예나' 부스개인전
러시아 출신 화가 'L.YENA-이예나' 부스개인전

그녀는 심장을 통해 아픔과 슬픔, 고통을 외부로 드러내고, 그것이 더 이상 아프지않고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포장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작품에서 심장에 골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예나는 "골드는 시간이 지나도 변색되지 않기 때문에, 아픔을 치유하고 건강과 행복, 사랑,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그림을 보는 사람들이 그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함께 느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출신 화가 'L.YENA-이예나' 부스개인전
러시아 출신 화가 'L.YENA-이예나' 부스개인전

이예나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그녀의 한국 예술계에 대한 기여가 기대된다. 앞으로의 행보와 귀화 절차에 대한 추가 정보는 추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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