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처럼 굳은 절개를 자랑하는 연지성 작가

[아트코리아방송 = 전설 기자]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굴 화제의 전시가 주목을 끌고 있다. 2024.08.06.-29일까지 거의 8월 한 달간 연지성 작가의 초대작가전이 인천시 남동구 라보체갤러리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나는 과연 진정한 한국인일까?’이라는 주제로 8.15 광복절의 의미를 더 진하게 더할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평소 지닌 애국심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약소국의 서러움으로 외세의 침략을 1000번 이상 겪었지만,  불굴의 의지로 그것을 다 막아낸 민족은 우리 한민족밖에 없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다. 반만년 역사의 흥망성쇠를 오롯이 지켜온 것은 바로 우리 한민족을 대표하는 소나무이다. 애국가에서도 등장하는 소나무는 늘 푸르름을 간직하며 어떠한 외부의 자극에도 꼿꼿한 자태를 그대로 흐트럼없이 지키고 있다.

작가에게 소나무는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수많은 시간 속에 작업을 하면서 그림은 작가 연지성의 삶이고 붓은 작가의 언어이며 채색은 작가의 영혼이라고 고백한다. 혼자만의 싸움에서 가끔은 허탈함에 울기도 하고 외로움에 붓을 놓기도 했다고 고백하는 연지성 작가는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붓과 함께 할 것이라고 고백한다.

 

때로는 지나치게 버거운 삶의 무게 때문에 지칠때도 있지만 그럴 때면 연지성 작가는 스스로에게 자신은 붉은 악마처럼 뜨겁게 달군 열정의 진정한 한국인임을각인시킨다고 한다.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뚜기처럼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묵묵히 지탱해나가는 연지성 작가에게서 지난 과거 삶의 버거움을 훌훌 던져버리고 자신감있게 세상에 나아가는 자신감과 사랑의 메신저 기운을 느끼는 건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른다.

이번 초대작가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비상하는 연지성 작가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8월 15일 광복절이 주는 심오한 의미를 뷰어들이 연지성 작가작품을 통해 골속골속 깨닫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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