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2024년 7월 24일(금요일) 오전 10시 30분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는 제13회 코리아아트페스타 행사에 참가한 인경석 박사를 찾아 서예부스전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우포 인경석 박사 '友浦墨香II' 서예부스전 인터뷰
우포 인경석 박사 '友浦墨香II' 서예부스전 인터뷰

이날 서예부스전은 인경석 박사가 출간한 '友浦墨香II'의 연속으로 이번 부스행사에 많은 축하객들이 참가해 행사를 축하했다.

우포 인경석 박사는 인사말에서 "제가 서예를 시작한 것은 공직을 은퇴 후 70부터 시작했습니다. 시작하게 된 동기는 신도시로 이사를 와서 뭘 해야 내가 노후를 보람있게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어느 날 복지관을 지나다 보니 '한문 서예 강의'라는 글귀를 보고 그날 바로 들어가서 등록을 한 뒤 만난 분이 오선영 교수였습니다. 그 뒤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매일 서예에 빠져 지냈습니다. 일상을 소개하자면 오전 10시에 서재로 출근을 해서 45분 먹을 갈고, 45분 동안 지루하면 유튜브 방송을 청취하면서 초기에는 연습으로 글을 쓰고 지금에 와서는 작품으로 서예를 한다."고 말했다.

우포 인경석 박사 '友浦墨香II' 서예부스전 인터뷰
우포 인경석 박사 '友浦墨香II' 서예부스전 인터뷰

이어 "한 시, 명문장을 따로 자료를 수집하고 공부해서 좋은 문장이 나오면 내 노트에 옮겨 적어 놓았는데 100페이지 대학노트가 4권에 이르도록 400백 여 페이지를 적어 두었다가 그 중에 한 문장을 고르면 작품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예 작품집을 만들게 되었는데, 이 책을 만들게 된 계기는 우연하게 아는 지인과 얘기를 하다 그 분이 붓글씨를 쓴 다른 분의 책을 만들어 보았는데 너무 근사하더라는 소리를 듣고, 붓글씨로도 책을 만들 수가 있구나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시작한 것이 코로나를 겪으면서 계기가 되어 그렇게 우포묵향 1권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포 인경석 박사 '友浦墨香II' 서예부스전 인터뷰
우포 인경석 박사 '友浦墨香II' 서예부스전 인터뷰

이어 인경석 박사의 작품 설명이 이어졌다.

인경석 서예작가의 부스개인전은 2024년 7월 24일~7월 29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우포 인경석 박사 '友浦墨香II' 서예부스전 인터뷰
우포 인경석 박사 '友浦墨香II' 서예부스전 인터뷰
우포 인경석 박사 '友浦墨香II' 서예부스전 인터뷰
우포 인경석 박사 '友浦墨香II' 서예부스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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