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남원 산리지 미술관(대표 오정현)에서는 2024년 8월 1일~8월 30일까지 김종숙 작가 초대전 '고향에서 민화를 꽃피우다'전이 전시된다.
작가 노트
산을 좋아하고 여행을 벗 삼아 떠나는 길에 시를 한 수 데리고 간다.
시와 그림, 그리고 그림과 시는 내 곁에서 떠날 수 없는 멋진 연인이다.
내 삶을 사랑하고, 인생을 즐기며, 좋아하는 일과 하고 싶은 것을 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며 신나게 산다.
자연 속에서 느끼는 아름다운 색을 화폭에 담아 여행의 추억을 남겨두고 싶어 나만의 색깔로 한 작품 또한 작품 완성을 이루어간다. 재현과 창작 사이를 오가며 행복을 만끽한다.
청포도가 영글어가고 녹음이 무르익어 가는 8월!
내 고향 남원 산리지 미술관에서 초대전을 하게 되어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며 심장이 신나서 춤을 춘다.
김 작가는 "준비한 재현과 창작 작품을 함께 전시하게 되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고자 하며, 꽃다발과 화환은 정중히 거절하고 쌀 화환으로 해주시면 고향 불우이웃 돕기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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