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살리기 운동 '인사동 갤러리 & 명사초대석' 인터뷰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아트코리아 명사초대석에서는 2024년 7월 10일 오전 11시 인사동에 위치한 단청 대표이면서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신소윤 회장과의 인터뷰를 아트코리아방송 김미정 MC의 사회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사동의 전통 문화를 사랑하고 보존하는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신소윤 회장은 토크쇼에서 “40여 년간 인사동에서 전통을 이어오며 외국인을 위한 홍보 역할을 하고, 미술과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간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9월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릴 예정인 '인사동 앤틱 앤 아트페어'를 준비 중인데, 이를 통해 한국 차와 전통한복, 고미술 등을 소개하고 전통 보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신소윤 회장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신소윤 회장
미정 아트코리아방송 MC
미정 아트코리아방송 MC

신 회장은 전통과 고가구를 좋아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3대째 고택에서 자란 환경으로, 할머니가 쓰던 가구들과 자연스런 공간에서 친근함을 느끼며 고미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신 회장은 40여 년간 인사동에서 활동하면서 인사동을 삶이 담긴 공간으로 인식, 전통 가치와 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분들과 꾸준한 노력을 해 왔으며, 한국 예술과 전통 문화 보존의 중심인 인사동의 변화 속에서도 전통을 소중히 여기며 자본주의와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며, 전통 가치와 예술 문화 보존에 주력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인사동에서의 미술과 화랑의 이동에도 불구하고, 전통 문화를 사랑하고 보존하는 노력을 아트코리아방송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사동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인사동 갤러리 탐방등, 인사동 살리기에 같이 동참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앞으로도 인사동을 삶이 담긴 공간으로 변화시키며, 전통 가치와 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분들과 같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신소윤 회장은 “9월 26일부터 진행되는 ‘인사아트 워크’를 통해 많은 갤러리로 이뤄진 인사동의 예술 문화를 소개하고, 문턱을 낮추고 예술을 널리 퍼뜨리는 데 의미를 두며, 향후 지속적으로 이러한 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하고,

“외국인들이 한국 예술과 전통에 매료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미래에도 이러한 행사를 계속 이어가야겠다고 다짐”했다.

김미정 아트코리아방송 MC와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신소윤 회장
김미정 아트코리아방송 MC와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신소윤 회장
아트코리아명인 초대석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신소윤 회장
아트코리아명인 초대석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신소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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