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층 그랜드관에서는 2024년 5월 29일~6월 4일까지 황제성 작가 36회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29일 오후 4시 30분 진행되는 개막행사에 앞서 4시에 황제성 작가를 찾은 행사장에는 미리 몰려든 축하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Q. 이번 전시를 설명해 주세요.
A. 이번 전시회는 제가 서른 여섯번 째 하는 전시회구요. 오늘 전시회 작품의 주제는 ‘동심을 깨우다’ 입니다. 제가 처음 작업을 했을 때는 그 생명의 순환, 약간 동양철학적 이면서 윤회사상과 유사한 그런 작품을 시작을 했는데요. 16~17년 전부터 제가 다른 유형의 작품을 시작을 했습니다. 다른 유형의 작품은 현실세계와 맞닿은 그런 다차원의 세계를 그려보고 싶어가지고 나온 그림이 지금 현재의 지금 ‘동심을 깨우다’라는 타이틀로 어른들의 동화인 이런 작품들을 만들었습니다.
Q. 이런 작품들을 어디에서 영감을 얻고 어떤식으로 작품을 만드셨나요?
A. 영감에 대한 부분들은 제가 50대 초 이렇게 지나면서 우리 스스로가 깨끗한 감성을 어렸을 때 가졌던 동심의 그런 감성을 그리워하는 시기가 되어서 그때부터 그 동기가 되었구요. 그 동기가 된 소재가 이런 부분들은 제가 어렸을 때 책이라든지 그리고 영화 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봤던 그런 소재들을 좀 많이 등장을 시켰고요. 그 소재들이 한데 쌓여서 지금의 작품의 이렇게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Q. 사용하신 표현 방법이나 스타일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제가 지금 표현하고 있는 방법들은 초현실주의의 스토리텔링이 있는 그런 창작의 그런 유형의 길을 가고 있고요. 조금 섬세한 묘사라든지 그리고 다양한 것을 한곳에 집결시켜서 어우러지게 만드는 그런 것이 남들하고 조금 틀린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Q. 작품을 통해서 감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으신가요?
A. 감상자 분들이 가질 수 있는 어떤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잃어버렸던 동심의 세계에 대한 그런 마음 예전에 갔던 순수한 마음을 들려주고 싶었던 것이고요.
또 한 편으로는 어느 장르에 빠지지 않고 자기의 독창적인 세계를 갖는 것, 저도 아직 부족하지만 그 세계를 향해서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작업이 계속적으로 지속될 지 모르겠지만 제가 향후 어느 정도는 이 유형의 작품을 계속할 것이고요. 그 다음에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동심의 감성을 다시 한번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Q. 앞으로 작품활동에서 목표를 말해주세요.
A. 내 앞으로의 작품의 방향은 지금 현재 여기서 다른 소재를 좀 더 다루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어떤 유형이나 형식은 같지만 좀 더 다른 소재로 다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소재가 거의가 빈티지한 소재로 쓰고 있는데요."
조금 더 현실적이고, 조금 현실에 있는 물건도 같이 사물도 수용해서 조금 더 시대가 좀 더 앞서서 조금 가까운 그런 조율을 할 수 있게 그런 작품을 하고 싶습니다.
Q. 작가님께서는 한국미술협회 통합부이사장을 맡고 계신데 한국 미술 작가들을 위해서 개선할 점이 있다면 앞으로 어떤 부분을 개선하고 싶으신가요?
A. 제가 한국미협에 몸을 담고 일하기 시작한 것은 제가 평택지부에서 서른 세 살 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사무국장 3년을 하고 또 부수석 부회장을 6년 하고 그다음에 또 회장을 6년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 경기도 미술협회 회장을 했는데요.
그래서 지역의 사정이라든지 그런 것을 좀 많이 알고 있고 또 지역은 어떻게 좀 더 변화돼야 하는 이런 부분들 하고요. 그 다음에는 제가 전에 그 서양화 일본과 부이사장을 하고 지금은 통합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데요.
한국미협에서도 여러가지 개선할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거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시간상 그렇고요. 저는 진짜 건강한 미협이 돼야 되지 않겠나? 포괄적인 발언이지만 우리가 진짜 건강하고 그리고 튼튼하게 다시 한번 좀 자리를 잡고 가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줄 곧 갖고 왔었습니다.
황제성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졸업
미술관 갤러리 개인전 36회
개인 단독 부스전 40여 회
국내외 단체전 900여 회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
한국미술작가 대상 수상
미술세계 작가상 수상
경기 미술상 수상
한국미술협회 경기도 미협 회장.
서양화 1분과 부이사장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통합 부이사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