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우주를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온 '우주화가' 하정열 화백이 오는 6월 제30회 개인전을 개최한다. 하 화백은 우주를 주제로 동서양의 사상과 물질을 융합시킨 독특한 작품으로 ‘우주화가’의 명성을 쌓아왔으며, 국내외로 활발한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이번 개인전 '하정열 우주화가의 우주(COSMOS)'에서 16미터 크기의 ‘우주의 일생’ 등 60점의 우주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1000번째 우주 작품의 완성을 기념하고, 전업작가임을 선언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그는 전시도록에서 "나는 우주를 사랑한다. 별은 나의 어머니요, 우주는 나의 아버지"라며 "우주를 가슴에 품고 꿈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또 "해와 달 그리고 별 등 우주가 우리 인간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다"며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우주에 뿌리를 둔 존재에 대한 오랜 번민과 탐구의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하 화백은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독일, 튀르키예 등에서 29회의 개인전을 비롯, 바젤아트페어와 홍콩바젤 포함 국제아트페어 30여 회 등 국내외 단체전에 300여 회를 출품했다.
그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종합대상'(2014), '대한민국 파워리더 서양화부문 대상'(2016), 일본 오사카 미술평론가상(2018), 미국 칼슨시 시장상(2019), 뉴욕 아트페어 미술부문 대상(2019), 중국 회화 영웅상(2019),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2022) 등 국내외 저명한 상을 40여회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필리핀 노스웨스트 사마르 국립대학이 마련한 전시회에 초대작가로 참여했으며, 필리핀 미술평론가협회가 수여하는 미술평론가상(2024)을 수상했다.
‘BING AI 챗봇’이 인정하고 있는 세계적인 우주화가인 하 화백은 현재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수석부이사장, 대한미협과 G-ART 및 아트코리아방송 고문, 종로미협 자문위원, 국민예술협회 초대작가, 미국 칼슨시 초대작가 및 각종 미술대전의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사관학교를 졸업한 예비역 육군소장인 하 화백은 북한학 박사이자 시인, 소설가이기도 하다.
이번 개인전은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과 5층에서 개최되며, 우주시대의 시대정신을 대작으로 그려낸 독보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