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청주시에 위치한 한국공예관 3층 5실 전시실에서는 2024년 5월 15일~5월 25일까지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현장에 5월 15일 오전 11시 안영나 작가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작가에게 이번 전시 축하드립니다.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전시를 진행하셨는데 이곳에서전시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안영나 작가는 "청주라면 저의 외가집이 있는 지역이고요.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또 제가 서원대학에서 30여 년을 교수 생활을 해 왔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로 한 번 감사하는 의미와 청주 무심천 또 벚꽃이 너무너무 아름다운 명소 잖습니까? 그래서 그거를 한국적인 정서로 한 번 다시 한 번 표현해 보았다."고 답했다.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이번 전시 작품에는 주로 어떠한 작품이 출품 되었는지 묻는 질문에 안 작가는 "청주라는 어떤 지역적인 그런 관심, 또 그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심천변에 그 벚꽃, 또 한국 공예관이라는 중요한 문화제조창 이라고 여기가 문화의 어떤 산실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제 작품 플라워 노플라워 황금시대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 황금시대라는 거는 황금의 어떤 시대 자연의 절정기에 이런 이런 뜻에서 꽃의 가장 절정인 그 '화훼절지-花卉折枝'화로 그런 기운생동의 화풍을 한번 표현해 보았다."고 설명했다.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황금시대를 스케치하시면서 안영나 작가만의 화풍이나 스타일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요구하자 안영나 작가는 "아무래도 저는 그 피드백을 살린 한국적인 정서, 한국미를 탐구해온 작가이기 때문에요. 필살기도 중요하구요. 이번에는 그 꽃의 주조색이 될 수 있는 청, 홍, 또 금과 은으로 이렇게 오방색에 입각한 컬라를 한번 구사해 보았다."고 정리해 말했다.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 교수님이 이 작품을 통해서 감상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안 작가는 "아무래도 자연미를 좀 많이 감동하실 수 있게 그런 즐거운 또 자연의 어떤 황금시기를 우리가 잠깐 지나가고 넘어가지 않습니까? 그것을 그런 찰나적인 것을 우리가 잡아내기가 어렵잖습니까? 무심천 벚꽃만 해도 보름정도 아름답게 피다가 지는게 너무 아쉬워요. 그래서 그것을 한번 제가 이렇게 시들지 않는 꽃으로 표현해 보았다."고 말했다.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오랜 기간 동안을 안 교수님만의 화법으로 계속 해 오셨는데 자신만의 화풍과 또 예술적 방향성을 어떻게 찾아가셨느냐는 질문에 안영나 작가는 "아무래도 그 화훼 절제화라는 면에서 한국화의 그 기운생동에 의한 그런 자연적인 표현, 거기에 입각해서 항상 하루하루 충실하면서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앞으로 작품활동에서 목표를 묻는 질문에 "목표라면 많은 대중들과 공감하고 감동을 드리고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작가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오랫동안 하시면서 혹시 슬럼프에 빠지시거나 힘든 경우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에 안 작가는 "작품이 주는 기쁨에 만족하면서 어떤 작품은 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어떤 변화, 또 자연의 어떤 아름다움이 있다면 또 시들 때도 있고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면서 다양한 재료, 다양한 컬러의 그 한국적인 오방색 칼라에 집중하면서 회복하도록 노력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마지막으로 안영나 교수님은 모든 분들이 한국화 꽃 교수로 알고계신데 자기 소개를 부탁하자, 안영나 작가는 "제 꽃은 그냥 일반 재현하는 일반 꽃이 아니라 그 한국적인 서정성을 가진 기운생동한 화훼절제화에 해당되는 또 많은 이상과 꿈을 가지고 미래를 바라보는 꽃이 되고 싶다."고 마무리 했다.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작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 

개인전 35회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 라메르, 세종아트갤러리, 노원아트갤러리, 가나아트스페이스, 인사아트스페이스, 토포하우스, 스칼라티움 아트스페이스, 정부 서울청사 문화갤러리,  스페이스 이노, 인사아트센터, 현대백화점 무역점, 선화랑, 가산화랑, 공평아트센터, 워싱턴 DC 한국문화원, 뉴욕 셀렘 갤러리 外 국내외 초대전 

국내외  초대 아트페어 및 기타 경력

죠지메이슨 대학 교환교수, 피라미드 아트란틱 paper making workshop, 야도 스튜디오 참가 및 오픈 스튜디오, 폴록-크레스너 재단 Grant 수상 

키아프 아트페어, 화랑미술제. 아트 타이페이, 쥬리히 아트페어. 베르리너 리스트, 칼슈르헤 아트페어, 볼체노 아트페어, 홍콩 아트페어, 제네바 아트페어, 리네 아트페어, 스트라스 부르크 아트페어 外 국내외 그룹전 기획초대전 500여회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작품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고등법원, 춘천지방법원, 아라리오 미술관, 갤러리 라메르, 하슬라 미술관, 세종대학교, 서원대학교 外 개인소장 

현재 
서원대학교 교수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안영나 한국화 'Flower No Flower-황금시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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