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kos University Global Directors 2024 Korea Conference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2024년 4월 5일 한국에 있는 오이코스 대학교 스텝과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하는 컨퍼런스가 열렸다. 2022년 4월에는 하와이, 2023년 10월은 프랑스 파리에 이어서 3차 대회로 열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모임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미루었던 회의를 개최하기 시작한 것이다.
개교 20주년을 맞이하면서 김종인 총장은 건학이념을 ‘치유(Healing)’로 내세웠다.
학생과 교수가 학업을 통해 서로가 치유 되어지며 코로나로 인한 여러가지 후유증 등을 회복하는 기간과 학교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신학대학 뿐만 아니라 음악대학, 경영대와 지난해 인가를 받은 예술대와 Ph. D.(문화 인류학) 과정도 ‘치유’라는 건학이념을 앞세워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4월5일 오이코스대학교 아시아 스터디 센터(성남시 수정구 설개로 40 호크마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한국 컨퍼런스에서는 1부에는 김종인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김삼열 글로벌 코디네이터가 교수와 각 지역 디렉터 그리고 스텝들을 상대로 ‘치유’를 중심으로 새롭게 작성된 커리큘럼과 그에 따른 새로운 실러부스 작성법을 강의하며 학교에서 현재 사용하는 포푸리 사용법과 좀 더 치밀한 교수법 등을 교육했다. 그리고 질문과 답변을 통해 학교 발전을 위한 행정처리 워크샵을 가졌다.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인가받고 학생이 세계적으로 늘어가는 상황에서 학과를 가리지 않고 통합학문을 열어 가야 함을 강조한 김종인 총장의 교육 이념을 실행하는 단계가 왔다고 본다.
통합학문과 ‘치유’의 이념을 실행하기 위해 합류한 교수진으로는 국제학부 예술대학 학장 이승근 박사, 사진학과장 함철훈 박사, 미술 심리치료 상담 백지상 박사, 음악 심리 치료 상담 김지현 교수 등이다.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채용을 나갈 예정이다.
그래서 온라인 프로그램 중심의 국제학부를 개설하고 아시아센터는 아시아 디렉터 박흥식 박사와 코디네이터 신길자 박사 중심으로 교무 위원팀을 구성하고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2부에는 좀 더 많은 인원들이 참석을 해서 높아진 학교의 위상과 현재 학교의 상황 등을 김종인 총장을 통해 들어보며 ‘치유’를 중심으로 학교를 더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가졌다.
또한 학교를 홍보하기 위해 미디어와 홍보를 담당하는 전문가로 유크 디지털 뉴스 이창배 대표가 합류 했다.
참석한 인원 중에 오이코스 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함께 할 단체들도 동참했다.
극단 아트 아우름(대표 유혜상), 오페라예술원(대표 이재성), 서울 성경 신학학술원(대표 박홍기), 아트코리아방송(대표 김한정), 에멭 영성원(대표 양병모), 전국 외국인 산업노동조합(대표 강영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