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2월 14일 평택시문화재단과 기관 협력 및 예술단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과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은 양 기관이 협력해 정책 개발 등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인적, 물적 자원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 진흥과 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세종문화회관과 평택시문화재단이 공공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 문화교류를 통해 예술단 발전 토대를 함께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서울시민과 평택시민에게 우수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개발을 포함한 기관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예술단 교류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해 홍보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교류․협력도 진행하게 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 "현재 지방소멸이 정책 화두가 될만큼 대다수 지역에서 전반적인 인구감소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평택시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특별한 곳으로 알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그동안 ‘자치단체간 문화교류’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택시문화재단과 소통하며 지역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해 삶이 더욱 윤택해지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과 평택시문화재단이 체결한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의 가치가 지역에 뿌리 내리고, 지역의 문화예술을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문화예술사업을 펼쳐 공공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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