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가 겨냥한 풍성한 연말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 12월 18일, 영상을 통해 먼저 공개된 '크리스마스 뽑기 이벤트-루벤의 끝까지 쏜다!'는 크리스마스 기간에 진행되는 꽝 없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라듐 공장 대표 루벤 역의 배우들이 준비한 선물을 경품으로 증정해 재미를 더한다.
루벤은 극 중에서 마리 퀴리가 발견한 라듐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부를 거머쥐는 사업가로 조건 없이 마리의 연구를 지원하는 인물이다. 이러한 설정에서 착안한 이번 이벤트는 재력가 루벤이 투자자들을 위해 직접 선물을 준비한다는 컨셉으로 기획돼 눈길을 끈다. 루벤 역을 맡은 김찬호, 양승리, 안재영이 공연 의상을 입고 서울 시내의 대형 서점과 백화점, 골목 시장 곳곳을 누비며 선물을 골라 대중들의 시선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그 외 경품으로는 뮤지컬 '마리 퀴리' 50% 할인권, 공연 MD, 폴라로이드 사진 등이 증정된다. 유료 티켓 예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뽑기 이벤트는 12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 3일간 공연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두 번째 힐링 이벤트는 12월 29일부터 진행되는 '애썼어, 참 충분한 한 해였어' 응원 챌린지다. SNS로 진행되는 응원 챌린지는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을 해시태그해 '애썼어, OO에게, 참 충분한 한 해였어'라고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공연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문구는 "애썼어, 마리. 참 충분한 삶이었어"라는 대사에서 따온 것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가까운 이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12월 29일부터 3일 동안 공연장 로비에서 나만의 엽서 꾸미기 존이 운영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유료 예매자 한정 '마리 퀴리' 엽서 세트가 선물로 증정되며, 엽서 꾸미기 존에 마련된 도장과 문구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지난 11월 2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노벨상을 2차례 수상한 위대한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202년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폴란드, 일본, 중국, 영국로 진출한 대표 글로벌 K-뮤지컬이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공연은 에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선정 공연'으로 진행되며, 2024년 2월 18일 서울 공연 종료 후에 광주, 안동, 김해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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