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국내 가을 미술 축제인 인천아트쇼 2025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올해 5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00여 개 갤러리와 약 6천여 점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되며, 수도권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아트쇼 2025 개막 '갤러리몸, 11인 작가와 D-15 부스에서 참여'-사진제공 갤러리 몸
인천아트쇼 2025 개막 '갤러리몸, 11인 작가와 D-15 부스에서 참여'-사진제공 갤러리 몸

올해 주제는 ‘우리도 그림 하나 걸까요’다. 관객 참여를 강화한 AI 기반 미디어 전시, 테마 전시, 특별기획전이 구성돼 체험형 미술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시장에는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시리즈를 비롯해 데이비드 호크니, 이우환 등 세계적 작가들의 대표작도 함께 소개된다.

배우 박신양의 회화 작품 20여 점을 전시하는 특별전이 마련되며, 21일에는 200석 규모의 아트 토크가 진행된다. 원로 작가전, 한국조폐공사의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 체험 부스, 미식 브랜드와 스페셜티 카페가 함께하는 복합 콘텐츠도 운영된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관람객 10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

윤종석 코너 -사진제공 갤러리 몸
윤종석 코너 -사진제공 갤러리 몸
모용수 코너-사진제공 갤러리 몸
모용수 코너-사진제공 갤러리 몸
이건만 코너 -사진제공 갤러리 몸
이건만 코너 -사진제공 갤러리 몸

갤러리몸, Booth D-15에서 11인 작가 신작 공개
마포 홍대·합정 일대에서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는 갤러리몸은 올해 인천아트쇼에 윤종석, 모용수, 이건만, 이돈아, 이동연, 임종엽, 김경원, 진킴, 고서희, 이진호, 전다빈 총 11인의 작가와 함께 참여한다. 회화, 렌티큘러, 조형,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를 D-15 부스를 통해 선보인다.

이돈아 코너 -사진제공 갤러리 몸
이돈아 코너 -사진제공 갤러리 몸
이동연 코너-사진제공 갤러리 몸
이동연 코너-사진제공 갤러리 몸
진킴 코너-사진제공 갤러리 몸
진킴 코너-사진제공 갤러리 몸

갤러리몸은 매년 꾸준한 기획 전시를 이어온 만큼 신진과 중견 작가의 신작을 중심으로 한 다층적 전시 구성을 예고했다. 이번 라인업은 컬렉터와 관람객 모두가 주목할 만한 이름들로 채워졌다.

김경원 코너-사진제공 갤러리 몸
김경원 코너-사진제공 갤러리 몸
이진호 코너-사진제공 갤러리 몸
이진호 코너-사진제공 갤러리 몸
고서희 코너-사진제공 갤러리 몸
고서희 코너-사진제공 갤러리 몸

갤러리몸은 선착순 50명에게 VIP 무료입장 티켓을 제공한다. 티켓은 모바일과 실물 중 선택 가능하며, 1매당 2인까지 입장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독자는 갤러리몸 카카오채널을 통해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임종엽 코너-사진제공 갤러리 몸
임종엽 코너-사진제공 갤러리 몸
전다빈  코너-사진제공 갤러리 몸
전다빈  코너-사진제공 갤러리 몸

김손비야 대표는 “갤러리몸의 11인 작가가 보여주는 개별 세계관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작품을 통해 위로와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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