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힐하우스 아카데미 이야기-MerryHill House Academy Story* 아래사진은 2017.9~12월까지 메리힐하우스 아카데미 공사현장 사진입니다.봄볕을 맞이하면 성성해진다. 모든 사람들이 맞이하는 생명의 탄생과 환희심 속에 각별함이 있다. 79년, 40여 년 전의 봄볕이 늘 맴돌게 된다. 삼청동 영운곡, 삼청동 자락을 40여년 후에 되새기면서, 주산 백악자락의 할아버지 산인 삼각산, 북한산성이야기에서 비롯되기에 그러하다. 봄날 삼각산자락을 오르다가 맞이한 북한산성의 모습은 붕괴가 아니라 파괴였다. 이것만큼은 복원을 해
메리힐하우스 아카데미 이야기MerryHill House Academy Story봄볕을 맞이하면 성성해진다. 모든 사람들이 맞이하는 생명의 탄생과 환희심 속에 각별함이 있다. 79년, 40여 년 전의 봄볕이 늘 맴돌게 된다. 삼청동 영운곡, 삼청동 자락을 40여년 후에 되새기면서, 주산 백악자락의 할아버지 산인 삼각산, 북한산성이야기에서 비롯되기에 그러하다. 봄날 삼각산자락을 오르다가 맞이한 북한산성의 모습은 붕괴가 아니라 파괴였다. 이것만큼은 복원을 해보겠다던 결심은 자연문화운동가의 길을 걷게 했다. 삼청동 풀밭은 솔밭의 풍광을 담
신화를 찾는 사람들 캐릭터찰리브라운과 월트디즈니의 예술은 대중성의 시작점일 것이다. 문화예술이 무엇을 하며 대중과 숨 쉬고 있는가를 말하여 준다. 뉴욕타임즈의 정체성은 찰리브라운에서 시작되고 매듭지어지는 저널리즘의 실험이었다. 오히려 찰리브라운의 신화는 인류 모든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찰리를 탄생시킨 소년은 ADHD, 선천적 자폐증을 앓고 있었다는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감명을 주고 있다. 미국 중산층 가족을 세심하게 직시하는 감수성은 미국인의 사랑을 받을 만큼 충분한 작품 컨셉이자 연출이었다. 찰리와 함께 등장하는 강아지,
오늘 이렇게 탑을 올렸습니다. 높다고들 환호성칠 줄 모르나 우리는 조금도 높다란 탑이라고 일컫지 않습니다. 오히려 응답하라 1988의 재잘거림처럼 골목의 따스함으로 마주하길 소망합니다. 이것은 강원도 두메산골 평창이기에 그렇습니다. 바람이 불면 봄바람만큼 온전하게 강남에 꽃바람을 몰고 옵니다. 찬란했던 17개 메달을 대한민국에 헌증한 선수들의 월계관을 기뻐합니다. 우리는 그것보다 더 귀한 발자국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가리왕산의 발자국을 남긴 그 모든 손님의 마음속에 깃든 추억이겠지요. 오히려 처음 찾아온, 겨울축제, 더욱 가난한
강원도 주민들의 뜻을 모아 시작했어야 합니다. 즉 평창에서 예스 평창 다큐 영화제작이 시작되어야 했습니다. ‘워낭소리’, ‘님아 강물을 건너지 마오’, ‘노무현입니다’, 다큐성공은 나름 시대언어에 부합했습니다. 물론 예스평창은 시대언어에 적합한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불쏘시개가 없었습니다. 특히 주연, 조연급인 평창주민, 강원도민의 참여가 너무 아쉬웠던 것입니다. 따라서 예스, 오케이 평창 다큐제작의 철학은 강원도 평창의 영혼 속에서 시작되어야 흥행에도 성공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흥행을 위한 흥행이 아니라 대한민국 영광의 드라마
가슴이 멍하니 찢기는 아픔을 맛보았다. 몸부림으로 치유 받을 수 없는 징후였다. 차마 글장이로서 펜을 쥐고 토로 할 수 없었다. 다름 아닌 ‘예스 평창’ 다큐 시사회를 보며 느낀 감정 대다. 명작 엔터테인먼트 지상화대표, 나라사랑가족사랑의 박성현, 양승자, 보문 스님을 만나게 한 장본인이 나였기에 참담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영화관 흥행이 여의치 않음을 직감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결과다. 이 참담함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날부터 나름의 제안서를 써내려갔다. 예스 평창 다큐에 담긴 에피소드 11가지
아마, 잠재력은 하얀 백지였을 것이다. 인류라는 생명체를 비유한다면 돌도끼, 쇠도끼를 만들던 원시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시대 면면을 살펴보는 상상력의 맞닿아 있다. 부싯돌, 불을 발견하면서 시작된 인류문명의 밑그림도 벌거숭이 원시인의 불과했을지 모르나 모자름이 아니었다. 단지, 동기부여의 숙제를 풀어나가는 열정의 기록물들이 오늘의 인류이고 문명이라는 얼개다. 백지상태의 출발점으로 돌아가 우리 모두를 살펴보면 관점은 명쾌해진다.요즘 대학입시 전형을 가지고 정부개혁 방향을 놓고 또다시 시끄럽다. 오히려 초연히 돌아가 벌거숭이 원
올림픽을 성공개최 하면 20년을 훌쩍 뛰어 넘을 수 있다. 우리 앞에 성큼 다가 선 하늘사다리 같은 숙제였을 것이 분명하다. 패전국 일본이 야심차게 성공시킨 동경올림픽이 롤 모델이었던 우리였다. 88서울올림픽 담론은 우리 모두의 경제성장을 꿈꾸는 소망 같은 것이었다. 아스라하게 스치는 88서울올림픽 성화는 응답하라 드라마 열풍처럼 숨 쉬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많은 담론을 남기고 역사의 페이지에 헌정되었다. 88 서울올림픽으로부터 30년의 드라마는 무엇이었을까. 경제개발시대의 목말라하던 소망의 밭은 이제 다 일구어 냈을
방송은 세상의 체온입니다. 몸의 오장육부를 온전하게 지켜주는 온도계입니다. 아트코리아방송 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충무로42쇼는 우리 모두 함께 할 이유가 있습니다. 삼청동. 인사동. 충무로, 문화제1거리의 혼을 온 인류마당에 빛의 축제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행, 사진, 인문학, 이미지컨설턴트, 이벤트, 체육, 한문, 자연, 연예예술, 철학 등의 이야기를 아트스토리 축제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문을 두드리세요! 당신의 따뜻한 체온이 빛 축제로 시작 될 것입니다. 매주 목요일 충무로42쇼는 K-POP스타의 꿈을 꾸는 데뷔마당입니다. Y
신화를 찾는 일은 소낙비입니다 30년 전에 내린 소낙비가 우물, 약수터에 얼굴을 디밀게 됩니다. 살펴보면 북악산, 인왕, 낙산, 남산, 한강의 우물, 약수터, 소낙빗물을 찾아 나누어 주려 합니다. 신화를 찾는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금수강산은 화강암 암반의 우두머리 암석층을 뿌리로 하고 있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강하고 오래된 암반으로 조각된 작품입니다 그러게 소낙비는 세차게 내리고 무지개를 뿌리며 사라지지만 화강암반을 타고 30여년의 기나긴 여행을 거쳐 사람의 우물, 산속의 정령 약수터에 생명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금수
우리는 고요히 흐르고 있는 신화의 물결과 대화하고 있습니다.신화 속으로 숨어버린 어두운 터널과 시간 속으로 자취를 감춘 버려진 터널 속에서 말입니다. 버려지거나 뒤틀리거나 쓰러진 그 어딘가에 마주친 음성이 들립니다. 분주히 지나가야 했던 철길 옆 가로등 표지판처럼. 우리는 보도블록 틈바구니에 끼여 꿈틀거리며 나뒹구는 양철조각을 발견합니다.마치 함석 쪼가리에 지나지 않으나 섬광을 그은 명료한 빛을 발하는 물질입니다. 그날은 비가 내리는 7월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 보도블록은 모바일에 세상일 따름이었습니다. 우리는 쨍쨍 내려쬐는 무더
우리는 문화가 답임을 알고 있다. 문화의 답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의 답이 엄청나게 상처받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천천히 깊은 내상을 낳고 온전한 시대의식을 발현할 수 없다는 진단이다. 우리는 상처 치료학이 깊은 내상으로부터 진단하고 처방 받아야함을 알고 있다. 오히려 IMF 외환위기, 태안 기름유출, 숭례문 화재참사 과정에서 나타나는 왁진, 즉 면역항체 에너지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부부, 형제간에 다툼 속에서도 외부의 공격이 있으면 잠시 휴전을 하게 된다. 그 틈을 이용하여 화해와 단결에너지를 공급 받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상처를
코코 샤넬의 정신은 명쾌하다. 겉치레와 허영으로 뒤범벅된 사회로부터 여성의 아름다움은 해방되어야 한다, 아버지의 와이셔츠와 바지를 입고 자전거로 출퇴근하던 샤넬의 행동은 분명 혁명이었을 것이다. 불후의 명작으로 불리는 샤넬라인의 드레스는 충무로42 MDP의 패션정신의 시작점이다. 중절모와 박스형 바바리를 걸친 마돈나의 공연은 여성해방의 미학을 관통하고 있었다. 오늘 날 우리 모두가 만끽하고 있는 여성, 남성의 미의식의 철학이 되어버린 아트 퍼포먼스이다.이와 같은 정신의 길목은 빈티지열풍으로 도시를 새롭게 창조하고 있다. 빈티지는 단
4월 6일 오후 종로구에 위치한 육의전 박물관 관장을 찾았다. 오늘의 방문은 육의전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우리의 문화유산인 육의전 깃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국민에게 알리고 보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였다.일제 강점기에 없어진 기록, 유독 휘장문화 단절이 안타까울 뿐이다. 전통 휘장문화의 근, 현대화 자산은 브랜드 파워와 직결된다. 산업화, 정보화강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호의 휘장문화 스펙트럼은 단절이다. 식민지 질병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600년 유교사상 텃밭의 고름덩어리가 우리 상징기호의 퇴색을 가져왔다. 700년의 퇴행
문화 제1거리 선언 와룡동에서 필동에 이르는 길목은 서울의 숨통과도 같다. 온몸의 피돌기를 관장하고 영양소를 공급하는 터미널이요 마당이다. 우리의 시원 지를 찾아 여정을 만날 수 있는 원형질, 즉 수도서울의 태초를 읽게 된다. 퇴계로, 충무로, 을지로, 청계로, 종로, 율곡 로를 서로 이어주며 마주하게 할뿐더러 수도 서울의 주산 백악과 목멱을 잇는 중심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600 여 년 동안이 길목의 중대함을 찾지 못했다. 목멱산자락 필동 언저리에서 한옥마을이 차려진 지도,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며 왜색 풍에 정형을 상
브랜드 혁명(Brand R.) 1. 코알라와 이순신의 꿈 - 메리힐 아카데미하우스 브랜드혁명은 시대의 미래다. 브랜드의 생명성은 시장에서 태어난다. 소비자의 사랑이다. 사랑의 형태를 정의하는 것이 이미지며 대중인식임에 틀림없다. 대중인식의 증폭은 이미지, 이슈에서 연동된다. 그렇다면 불후의 명품, 브랜드는 어떻게 소통되며 생명성을 지키는가. 마치 정글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종의 법칙처럼 치열해 보이지만 결코 제로섬게임이나 부의 악순환을 용인하지 않는다. 물론 천민자본주의 봉건자본주의 패러다임 속엔 어쩔 수 없었다. 지금은 디지털,
‘예스평창’ 다큐 팀에 거한 술잔을 드린다. 강원도, 경기도, 황해도는 남, 북으로 나뉘어져 있지 않았다. 물론 지금까지도 그러하다. 강릉, 원주를 꼭지 점으로 하는 강원도는 한반도 백두대간의 척추요 중심 산하다. 첩첩산중 두메산골이라면 이곳이 제 격이다. 한 여름 피서지 역할은 역시 강원도가 1순위다. 정초 해맞이도 강원도가 1순위다. 살펴보면 삼천리강산 속에 켜켜이 살아 숨 쉬는 강원도 사랑이자 강원도의 정체성일 것이다. 설악(雪岳) 정도가 되어야 옛 수학여행지요, 신혼여행지로도 각광을 받던 시절이 있었음이다. 7.80년대 근,
3. 2 (금) 오후 4:30분 롯데시네마(건대 입구점)에서는 예스평창 시사회가 열렸다.2002 한일월드컵에서 연출된 대한민국의 꿈은 신화였다. ‘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붉은 악마의 선언은 대한민국의 꿈이 되었다. 돌이켜보면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소년의 정감어린 연출은 우리 모두의 감동어린 꿈으로 환원되었다. 식민지, 분단, 전쟁을 딛고 일어선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이 신화로 쓰인 순간임이 분명할 것이다.‘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명제를 새삼스레 되살려낸 ‘예스평창’ 다큐에서는 오히려 우리 스스로의 꿈을 되묻고 있다. “당신은
학습은 참으로 달콤한 마력을 체득시킨다. 경복궁 메트로미술관, 추사 김정희 자취 500년 된 회화나무와 할머니, 몽유도원도의 내용은 오히려 학습의 자세가 된다. 어렴풋이 맞이하는 철종의 업보와 궁터의 자취 속에, 무덥지만 답사를 거듭하던 발걸음은, 조금 높지만 허득이는 아이들을 뒤로하고, 서시의 공원을 넘어야 한다. 나는 이곳을 ‘나무전보산대에 깃든 몽유도원도’라고 이야기한다. 1. 메트로미술관 경복궁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심화 종강을 시작한다. 우연치고는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일이다. 기자단 8강 종강 출발점도 이곳에서 시작했다.
의도적이긴 하여도 총리공간 앞의 마당은 대한민국 청소년이 무릇 당당히 서서 꿈을 발표하는 곳으로 입지의 마당으로 꿈을 꾼다. 소소히 잔재한 존유물들이 스스로의 것으로 부여받고 당당하기를 염원한다. 참으로 의도적이긴 하여도 복정우물의 이야기를, 종친부의 전설을 안고, 중학천의 사유를 담아 우리가 발현시킨 1500백여 년의 전설, 신주단지와 오사카박물관, 똘레랑스의 정신을 체득한다. 나는 이곳을, ‘똘레랑스와 달항아리기자단의 마음’으로 이야기한다. 1. 삼청동문, 삼청전, 국무총리공관 넉넉한 마음으로부터 출발하였을 것이다. 마음의 병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