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총련 위원장 및 아트코리아방송 칼럼니스트

신화를 찾는 사람들 캐릭터

찰리브라운과 월트디즈니의 예술은 대중성의 시작점일 것이다. 문화예술이 무엇을 하며 대중과 숨 쉬고 있는가를 말하여 준다. 뉴욕타임즈의 정체성은 찰리브라운에서 시작되고 매듭지어지는 저널리즘의 실험이었다. 오히려 찰리브라운의 신화는 인류 모든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찰리를 탄생시킨 소년은 ADHD, 선천적 자폐증을 앓고 있었다는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감명을 주고 있다. 미국 중산층 가족을 세심하게 직시하는 감수성은 미국인의 사랑을 받을 만큼 충분한 작품 컨셉이자 연출이었다. 찰리와 함께 등장하는 강아지, 누나, , 친구들의 풍자는 저널리즘의 철학이 유심 칩처럼 작동했다. 미국문화의 조크와 필링문화다. 충분히, 그러나 열광하는 독자와 함께 찰리브라운은 저널리즘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물론 한국의 고바우영감과 일본의 망가왕국을 창조하는 씨앗이었음은 반론의 여지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와 브랜드, 팬시 이미지를 예술 문화 산업으로 창조한 인물이 있다. 산업계의 에디슨 같은 존재, 윌트 디즈니형제다. 미키마우스의 생명력은 꿈을 실현한 상징이다. 시네마천국에 살아있는 요정이자 문화산업에 선도적 이데올로기를 헌증했다. 어린이, , Land의 매뉴얼은 미국적 가치를 지키는 뿌리로 자리 잡게 된다. 찰리브라운과 미키마우스Story는 오늘 우리가 직면한 시대정신에 유효해 보인다. 스마트혁명의 시작점, 잡스 이야기에도 만화가 나온다. 토이스토리 흥행으로 애플의 기적을 이루는 내용이다 왜 잡스는 만화, 티파니, 디자인에 몰두하였을까. 답은 쉽지 않다. 다만 오늘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가치에는 그 뜻이 동행하고 있다.

신화를 찾는 사람들 캐릭터

만화가 답이다.’ ‘손님이 답이다.’ ‘아트가 부자다.’ ‘문화가 답이다.’ ‘여행이 미래다.’ ‘방송은 사회의 체온이다.’-시대정신을 담은 만화의 영혼이 간절하다는 정의다. 르네상스의 모나리자를 창조하는 여행이다. 스토리는 신화를 찾는 사람들의 모험담이다. 1,000년 전의 정수를 찾아, 또는 100년 전의 신화를 찾아 모아놓은 우리 모두의 보물이야기다. 오래된미래다. 삽살개, 고양이, 앵무새, 코알라, 소년이 펼치는 동서남북에 Story를 찾는 모험으로 시작된다.

신화를 찾는 사람들 캐릭터

우리 모두는 만화왕국에서 성장했다. 딱지, 구슬, 그리고 만화다. TV가 세상을 지배하기도 전에 어린이들의 꿈은 그곳에서 성장했다. 의도적으로 각색된 동화책, 교양고전은 놀이, 이야기로 전환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는 만화 장르에 대한 특별한 퇴적층을 담고 있다. 망가왕국 일본의 창의성은 허리우드 월트디즈니와 함께 우리의 어린 시절 꿈을 꾸려 주었다. 물론 TV브라운관이다. 21세기 오늘 우리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꿈은 진화했다. 퇴적층을 살펴보면 게임왕국, 탑브랜드 이미지에 창의적인 꿈을 곁들이고 있다. 정보화,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진화다.

신화를 찾는 사람들 캐릭터

우리는 화석화된 이야기일지라도 불후의 명작 앞에서 영감을 얻고자 했다. 찰리브라운과 미키마우스, 토이스토리의 영혼이다. 때로는 스타벅스의 로고에서도 순수함의 결을 차용했다. 삽살개, 고양이, 앵무새, 코알라, 소년, 보물찾기, 르네상스, 모나리자를 꿈꾼다. 삼청동, 인사동, 충무로, 고려의 하늘, 조선의 아침, 용의 눈물, 봉황의 꿈, 은하수의 전설을 이야기하는 신화를 찾는 사람들의 캐릭터다. 우리의 길목은 물론 좁다랗다. 보물이 아닐지 모른다. 그럼에도 궁의 박석, 인사동의 나무전봇대, 서울 뒷골목, 앞 골목에서 발견되는 사금파리 조각처럼, 우리는 오래된 미래를 꿈꿀 것이다.

신화를 찾는 사람들 캐릭터
신화를 찾는 사람들 캐릭터
신화를 찾는 사람들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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