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일본을 뜨겁게 달궜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21일 일본 마린 멧세 후쿠오카 A홀에서 열린 'UTO FEST 2024 in Fukuoka'(유토 페스트 2024 인 후쿠오카)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유니스는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의 전곡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유니스가 데뷔 후 처음 오른 해외 무대인 만큼 더욱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유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그룹 유니스(UNIS) 임서원이 만능 보컬의 면모를 뽐낸다. 임서원은 오는 23일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웹예능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한다. 임서원의 음악성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뮤지컬을 비롯해 트로트, K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스펙트럼은 물론이고 안정적인 보컬 실력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리무진서비스'에서 임서원은 그간의 경험치를 유감없이 발휘해 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통해 임서원의 고퀄리티 라이브 실력과 팔색조 같은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제주 칠십리시공원 내에 위치한 (구)유토피아갤러리에서는 제1회 제주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봄빛 어울림 한마당 축제와 함께 디카시인이자 사진작가인 오수진 작가가 4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칠십리시공원 內 스페이스칠공 갤러리에서 개인전 '제주 탐나도다'를 갖는다. 제주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과 드론으로 촬영한 20여 작품을 서귀포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사진 개인전 '제주 탐나도다' 작품집 출판 기념식도 병행해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루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 작가는 작가 노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과거는 기억 속에 재구성될 수 있고 미래는 환상일 뿐이니 현재만이 나의 힘이 닿을 수 있는 곳. 지금, 나의 안녕을 돌보아야 한다. 지금 무탈하면 가장 행복한 것. 그저 감사하고 흘러가니 아름답지 아니한가….”생의 감사함과 진정한 커렌시아(안식처)를 추구하는 유토피아의 이미지가 인천 월미도 앞바다에 넘실거린다. 배우 겸 화가인 아트테이너 김리원의 39번째 개인전 ‘흘러가니 아름다워’가 『QUERENCIA』 치유시리즈 40여점의 작품들로 2024년 4월 1일~21일 3주간 인천시 중구 월미문화의거리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국제갤러리는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화랑미술제(Galleries Art Fair 2024)에 참가한다. 1979년을 시작으로 올해 4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56개의 국내 갤러리가 참가할 예정이며, 5년간 지속해온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Edition 5》를 비롯해 미술시장의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하는 토크 프로그램과 엄선된 작품을 행사 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온라인 프리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미술 애호가들을 맞이한다.올해 화
연분홍 연심(戀心)조정육, 경상국립대 교수, 미술평론가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오랫동안 관찰하다 보면 화풍이 변하는 지점을 발견하게 된다. 작가의 작품세계는 터닝포인트가 되는 그 지점을 중심으로 시기를 나눌 수 있다. 이를테면 피카소의 작품을 청색시대, 장미시대, 입체파시대 등으로 나누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물론 한 시기의 화풍이 다음 시기로 넘어갈 때 앞 시기와 단절될 정도로 갑자기 확 바뀌지는 않는다. 앞 시기의 화풍은 다음 시기의 화풍과 맞물려 있기 마련이고, 그러면서도 앞 시기와는 다른 새로운 화풍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국제갤러리는 오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아트 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 2024)’에 참가한다. 지난해에 비해 37% 증가한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40개국 243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전 규모로의 복귀를 알리며 다시 한번 아트 바젤 홍콩의 입지를 세계 미술 시장에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트 바젤 홍콩은 올해 확장된 규모만큼 다채로운 구성의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총 20
[아트코리아방송 = 이재혁 기자] 여주시 미술관에서는 2024년 3월 5일~3월 27일까지 '아트뮤지엄 려'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여주시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아트뮤지엄 려」의 특별전 - 봄·채·비 展은 ‘보다, 채우다, 비우다’ 라는 의미를 담은 전시이다. 관람자가 작품을 보고, 마음을 채우고, 비워내는 일련의 순환을 의미하기도 하며, 작가적 입장에서 예술의 본질을 말하기도 한다. 작가의 작업은 단순히 대상을 바라보고 묘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정신적인 이상향 또는 시대정신, 작가정신 등을 대상에 담아 표현한다. 표현방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향기로운 봄 내음과 함께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특별한 전시를 기획했다. 조선 말기 이후 가난과 고행에서도 줄곧 한 우물만 판 소치 허련 선생의 집안 전시다. 전라남도 진도에 소재한 운림산방 기념관에서도 보기 어려운 5대에 걸친 화업을 한자리에 모은 『林田 허문 초대전과 운림산방 5대전』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구본호) 1층과 2층에서 2024년 3월 27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만나볼 수 있다. 천하의 피카소도 자신의 재능을 자식에게 그대로 나누어 줄 수 없는 게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유토피아는 모더니즘 프로젝트의 꿈이었다. 계몽주의로 각성된 인간의 이성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이 세계를 탐구하여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고, 이를 통하여 과학과 기술의 발전과 진보가 인류를 유토피아로 인도할 것이라는 꿈. 이것이 바로 모더니즘 프로젝트이다. 모더니즘 프로젝트의 일부는 실현되었지만 그것이 제공하는 달콤한 열매는 인류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않았고, 개인과 개인, 국가와 국가 간의 계급의 격차와 제국주의, 제 살 깎아먹기 식의 카니발리즘적 자본주의, 자연의 훼손이라는 재앙적 결과를
원초적 기억에서 찾는 글로컬리즘의 길 -고민철 개인전 ‘제주적 추상’전에 부쳐 미술평론가 김유정 존재를 드러내는 행위로서의 추상 어떤 그림이라도 화면에 눈을 점점 가까이 댈수록 형체는 모호하게 나타난다. 보이는 것은 오로지 겹치거나 반복되는 선들과 색채의 음영(陰影), 내가 한 눈에 보았던 사물이 무엇인지도 모르게 만드는 평면의 어지러운 흔적들뿐이다. 거기에서 우리는 그렇게 확실하게 보이던 사실적인 형상이 하나의 속임수였다는 사실을 알고는 당황하게 된다. 어떤 3차원의 입체적인 대상에 대해 믿었던 확신이 무너져 그것이 2차원의 평면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제주갤러리, 인사아트센터 B1에서는 2024. 2. 14.(수) ~ 2024. 2. 26.(월)까지 제주갤러리 공모 선정, 고민철 개인전 '제주적 추상'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사)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송재경)는 제주 지역에 국한되어 활동하는 작가 혹은 제주 출신 작가의 전시 기회를 확보하여 제주 미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제주갤러리 전시 대관을 공모한 바 있다. 11건의 작가·단체가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3년 공모 선정 작가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2023 청년작가 공모전, '점철된 시점들'이 2월 7일부터 2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전층에서 8명의 청년작가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들은 각층별로 개별의 독립적인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공모전을 개최해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년도는 지원 자격을 청년 작가로 한정해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을 통해 열정적으로 작품을 창작해나가는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류가헌에서는 2023년 12월 12일(화) ~ 17일(일)까지 김경희, 엄기옥, 이석준, 이정희, 정영희 작가의 sUJI sALON + 꿈꽃팩토리12기 사진전 '숨 깃든 숲'이 전시 중이다.오랫동안 땅에 기대어 살아온 우리는, 어느 순간 욕망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꿈꾸었다. 생명의 원천이 뒤바뀌어 우리들의 삶을 지배할 때, 저 멀리 던져버린 소소한 주변과 자연과의 공명이 우리를 다시 깨운다. 나이 먹음을 넘어선 지혜와 이타로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채집해 시각적 예술적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38년간의 교직생활을 영예롭게 마친 전옥희 작가의 '시간과 선물'전이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장은선갤러리에서 2023.11.8 (수) ~ 11.24 (금)까지 전시된다.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기하학적 기호들이 붓터치와 공간성으로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작가만의 해석방법으로 표현한다.자유롭지만 정제된 붓자국과 환상적이고 간결한 색채로 표현된 작품은 시간의 소중함을 깨운다.작가에게 있어서 그림은 삶이 잊히지 않도록 기록해주는 일기장과도 같은 소중한 선물이다.대담한 비례감과 공간감, 아크릴과 혼합재료를 자
[아트코리아방송 = 전설기자] 세상에 단짝보다도 더 좋은 말은 없음을 아트계에서도 여실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화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정 작가와 정서윤 작가는 미술계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급부상하며 국내외 갤러리를 비롯하여 컬렉터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K-UM 갤러리 VIP 오프닝에서 두 작가를 만나 앞으로 K-Art를 이끌어나갈 문화사절단의 다짐을 들을 수 있었다. 성신여대 일반대학원 서양화과 출신의 오정 작가는 비너스갤러리 초대전을 비롯하여 갤러리 바움, The A9(정수아트센터) 초대전 등
우리는 을 설계하고 꾸려 10월에 문을 활짝연다.책방의 이름은 독이든 설탕을 치유하는 이다.우리는 자유대한민국이 어느날 독이든 설탕에 병든 것을 알게 되었다.반지성주의 시대다.우리는 독이든 설탕에 병든 반지성주의는 약이 없음을 알고 있다. 유일한 방법은 오랜 노력과, 학습, 공유토론, 뉴 미디어 연대밖에 없음을 알게 되었다. 문화다.우리의 은 자유대한민국 국민모두가 함께 하는 임을 알린다.인사동 14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목을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갤러리 까페에 책방을 꾸렸다.문화,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해마다 산불로 인해 우리 산림이 훼손되어 가고 있다.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나 사람들의 실수로 자연이 화마에 고통스러워한다.Let's Forest 2023 서울은 AFoCO, 산림청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여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숲의 핵심 역할과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는 전시 공연 등을 기획하였다. 그중 하나인 'Ash to Art' 전이 9월 1일 오후 1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열렸다.참여 작가로는 류재현 · 배달래 · 백승기 · 송미리내 · 신필균 ·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 강남 세텍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0회 ‘2023 뱅크아트페어’에 2023년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갤러리 몸에서 왕열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8월 10일 오후 6시가 넘어 세텍 전시장에 도착하여 박선아 아트캐스터가 왕열 작가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갤러리 몸의 손비야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박선아 아트케스터가 이번 뱅크아트페어에 갤러리몸에서 진행하고 있는 작가에 대해 묻자, 손비야 대표는 "갤러리 몸에서는 이번 뱅크아트페어에 왕열 작가님의 단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사)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송재경)은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제2회 공모 당선전시 제주 청년 작가 3인전 《연리목(連理木)을 보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사가 김영호 중앙대 교수가 기획하였으며, 강태환·김규리·현유정 작가가 참여한다.전시는 생태·생명·환경·자연을 키워드로 삼아 인간과 인간 혹은 인간과 사물 사이의 유기적 관계에 대한 성찰을 시도하는 세 명의 청년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다. 전시명으로 채택된 ‘연리목’은 뿌리가 다른 두 나무줄기가 서로 맞닿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