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항아리와 자개로 세상에 따뜻한 온정 전파하는 문화사절단

[아트코리아방송 = 전설기자] 세상에 단짝보다도 더 좋은 말은 없음을 아트계에서도 여실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화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정 작가와 정서윤 작가는 미술계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급부상하며 국내외 갤러리를 비롯하여 컬렉터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K-UM 갤러리 VIP 오프닝에서 두 작가를 만나 앞으로 K-Art를 이끌어나갈 문화사절단의 다짐을 들을 수 있었다. 

오정 작가의 달항아리
오정 작가의 달항아리

 

성신여대 일반대학원 서양화과 출신의 오정 작가는 비너스갤러리 초대전을 비롯하여 갤러리 바움, The A9(정수아트센터) 초대전 등 개인전 8회를 자랑하며, 코너갤러리, 콩세유 미술관의 2인전, SCOPE art show 2022, LA art show, Affordable Art Fair London, 싱가폴 글로벌아트페어(Marina Bay Sands,Expo Convention Center Hall, Gallery Shatto 그룹전( LA ) 등 이루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왕성한 해외활동을 진행하여 명실상부 핫아티스트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정서윤 작가의 자개작품
정서윤 작가의 자개작품

 

 

커리어우먼으로 왕성한 활동에는 남편의 끊임없는 지지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4자녀의 아낌없는 지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정 작가는 전통과 현대를 탐구하고 타임 슬립하여 형형색색의 신비로움과 형언의 극치를 뛰어넘는 우아함과 고귀함을 드러내는데, 다양한 색채의 자개로 만들어진 "볼룸쉐입" 기법을 통해 살아 숨쉬는 빛의 달항아리를 선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이 담다(hold on...)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항아리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비로운 영감과 빛의 은은한 향연을 통해 컬렉터 댁내에 두루두루 평온한 만복과 축복이 가득가득 채워지길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품활동을 끊임없이 진행한다고 오정 작가는 작품세계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엘링크 전설부회장, 김학균대표, 오정작가, K-UM 갤러리 대표
(왼쪽부터) 엘링크 전설부회장, 김학균대표, 오정작가, K-UM 갤러리 대표

 

 

 

항아리가 주는 더 넓은 공간에 차곡차곡 꿈과 희망을 채우다 보면 충분히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며 소박한 미소를 짓는 오정 작가에게서 세상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오정 작가의 끊임없는 횡보에 미술계가 러브콜을 보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며, 끝없이 세계로 도약하는 작가에게 달항아리처럼 풍요로움과 넘쳐 흐르는 축복이 가득하길 미술계 역시 간절히 기원하리라 생각한다. 

(왼쪽부터)엘링크 전설부회장, 정서윤 작가, 컬렉터 
(왼쪽부터)엘링크 전설부회장, 정서윤 작가, 컬렉터 

 

오정 작가와 콤비를 이루며 미술계에 고상한 품격을 자랑하는 정서윤 작가는 서울대 미대 출신의 자칭타칭 예술계 엘리트로 삶과 기억, 물질과 인간, 자연과 인간의 환경들 속에서 우연이든 필연이든 이루어지는 인연에 대해 심도있는 고찰과 내면의 승화를 통해 창작의 영감을 얻고 이에 기반하여 작품활동을 한다고 고백한다. 빛, 바람, 향기 등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의 물리적 요소가 정서윤 작가 작품의 주를 이루는데 촉각을 상상하고 친숙한 듯 그렇지 않은 듯 오묘한 유토피아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반짝임에 의해 시각적 호사를 탐닉하게 하는 자태, 수많은 컬러를 품고 뿜어 낼 수 있는 유혹의 향연, 이러한 빛을 통해 정서윤 작가는 빛에 의해 자아의 존재를 드러내고자 하며, 이러한 사고를 드러내는 매개체로 자개라는 소재를 선택하고 있다. 

(왼쪽부터) 엘링크 전설 부회장, 김학균대표, 정서윤작가, K-UM 갤러리대표
(왼쪽부터) 엘링크 전설 부회장, 김학균대표, 정서윤작가, K-UM 갤러리대표

 

무엇보다 자개는 전통에 대한 숭고한 찬미를 드러내는 최고의 소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 한 민족의 은은한 자태를 품격있게 드러내기 때문에 정서윤 작가는 이러한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우리네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 한다. 온고이지신이라는 말이 정서윤 작가의 자개작품에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하며 작가의 바람처럼, 현재 우리네 삶도 서로 이해하고 품어주는 따뜻한 마음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오른쪽) 정서윤작가
(오른쪽) 정서윤작가

정서윤 작가는 은은한 자개의 자태를 통해 현대인의 팍팍한 삶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가득한 세상을 꿈꾼다. 굳이 화려한 빛이 아니어도 은은하게 주변에 사랑과 베품, 배려를 전하는 사랑을 통해 우리의 삶이 조금은 더 따뜻하고 의미있기를 작가는 간절히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정서윤 작가가 원하고 희망하는 세상이 온다면 어쩌면 그것이 진정한 토마스모어가 말하는 유토피아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왼쪽부터)엘링크 전설부회장, 김학균대표
(왼쪽부터)엘링크 전설부회장, 김학균대표

한편 정서윤 작가는 <SCOPE> MIAMI BEACH2022, Monaco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fair, <LA ART SHOW, SIA GALLERY NEW YORK와 같은 큼직한 세계무대를 석권했으며 더아트나인갤러리, Gallery Artrie 초대전, Corner gallery 초대전, STARRIAN 초대전을 비롯하여 한옥 갤러리 초대2인전, theart9gallery 단체전, Ibero-America Art Fair Seoul(예술의 전당) 등 이루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다수의 그룹전과 2인전에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학균대표, 정서윤작가
(왼쪽부터) 김학균대표, 정서윤작가

 

외모에서 은은히 우러나오는 기품있는 품격이 그대로 작품에 승화되어 컬렉터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정서윤 작가는 앞으로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K-Art를 알리는 선봉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바람을 비쳤다.

(왼쪽부터) 오정작가의 달항아리와 정서윤작가의 자개작품
(왼쪽부터) 오정작가의 달항아리와 정서윤작가의 자개작품

 

오정 작가와 정서윤 작가 콤비가 만들어내는 무한한 시너지 효과는 최근 경기 악화로 다소 침체된 미술계에 활기를 불어넣어 이를 부활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들이 보여주는 작품세계의 밝음이 우리네 일상에서도 환하게 비치는 날이 점점 가까워짐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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